(서울=뉴스1) =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밤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긴급 대국민 특별 담화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KTV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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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밤 비상계엄령을 선포하면서 사회적 혼란이 벌어진 가운데, 정보를 찾아 사람들이 포털 사이트로 몰려들면서 네이버 뉴스에 역대 최대 트래픽을 경신했다.
4일 네이버(NAVER)에 따르면 계엄령이 선포된 지난 3일 밤 10시30분 이후 네이버 뉴스 페이지는 역대 재해·재난 중 가장 많은 접속량을 기록했다. 이용자 급증으로 뉴스 댓글 작성과 카페 접속 등 일부 기능이 마비되며 서비스 장애가 발생하기도 했다.
지난 3일 밤 10시45분부터 약 20분간 네이버 뉴스 댓글이 트래픽 급증으로 비상 모드로 전환되며 사용자들이 댓글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기도 했다.
네이버 뉴스 서비스가 원활하게 제공되지 않으면서 사용자들이 구글로 쏠리기도 했다. 검색어 통계 서비스 구글트렌드에 따르면 비상계엄령 선포 후 약 10시간가량 구글 내 '계엄령' 검색량이 1000% 증가했다.
배한님 기자 bhn2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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