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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목)

연예계도 계엄 여파 ‘혼란’…두아 리파 내한공연 두고 문의 빗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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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팝스타 두아 리파.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제공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사태로 배우 인터뷰 일정이 취소되는 등 연예계에서도 후폭풍이 일고 있다. 당장 4일 저녁 예정된 팝스타 두아 리파의 내한공연이 차질 없이 진행되는지에 대한 관객들의 문의도 쏟아지고 있다.



배우 서현진은 넷플릭스 시리즈 ‘트렁크’ 홍보를 위해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총 다섯번의 인터뷰를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일괄 취소했다. 이후 오는 6일로 인터뷰 일정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각각 오는 5일과 6일로 잡혀있던 공유와 정윤하의 인터뷰는 계획대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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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환. 드림팩토리 제공


가수 이승환은 4~5일 예정된 콘서트 일정을 취소한다고 공지했다가 다시 예정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승환은 에스엔에스(SNS)를 통해 “계엄이 해제됨에 따라 ‘흑백영화처럼’은 예정대로 진행토록 하겠다”며 “할 말 많은 오늘 더 깊고 짙은 사연과 노래로 만나 뵙겠다”고 밝혔다.



이날은 팝스타 두아 리파의 내한공연도 예정돼 있다. 지난 밤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와 해제 여파로 콘서트 일정에 변경이 생길지 주목된다. 관객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콘서트를 진행하는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의 에스엔에스에는 “내한 콘서트 공연 하나요?” “비상계엄령 선포랑 상관 없죠? 어떻게 돼요?” “지방에서 출발합니다. 콘서트 진행 여부를 최대한 빨리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같은 댓글이 달리며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김민제 기자 summe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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