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박성주 유진로봇 대표(왼쪽 셋째), 김삼성 건솔루션 대표(넷째)가 경기도 안양시 건솔루션 본사에서 자율이동 조작 로봇 공동개발을 위한 MOU를 진행했다. 유진로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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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물류로봇·토털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 유진로봇이 자율이동 조작 로봇(AMMR) 공동 개발에 나선다.
유진로봇은 최근 인공지능(AI) 자율제조기업 건솔루션과 산업현장에서 활용될 자율이동 조작 로봇을 공동 개발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사는 유진로봇의 AMR 고카트와 건솔루션의 AI 자율제조 솔루션을 토대로 제조에 특화된 자율이동 조작 로봇의 공동 개발에 착수하게 된다.
유진로봇의 자율주행 로봇 '고카트(GoCart)'는 180㎏부터 최대 2t까지 적재가 가능한 스탠더드 모델과 커스텀AMR 운용이 가능하다. 또 전 방향 이동이 가능한 '고카트 옴니(GoCart Omni)' 라인업도 갖추고 있다.
유진로봇은 유럽 수출에 꼭 필요한 국제 표준 안전 인증 'ISO 13482'를 2021년 국내 모바일 로봇 최초로 획득해 다양한 고카트 모델들을 수출하고 있다.
박성주 유진로봇 대표는 "이번 고카트 공급과 고카트의 기술력을 접목한 자율이동 조작 로봇 공동 개발 건은 다양한 환경에서 이어지고 있는 공장 자동화 수요에 맞춰 진행됐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AMR로 더 많은 해외 공장에 진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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