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5 (목)

‘레바뮌’ 코리안리거가 한 명 더?…바르셀로나, 선수 팔아 손흥민 영입에 진심 → “180억 원 할당”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은 유럽축구를 가장 대표하는 명문팀이다. 이중 바르셀로나가 다시 한번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과 연결됐다.

스페인 매체 ‘엘 골디히탈’은 3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손흥민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기존 선수들을 매각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바르셀로나의 스포츠 디렉터 데쿠는 안수 파티와 페란 토레스의 매각을 고려 중이다. 이들은 내년 팀을 떠날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페인 매체 ‘엘 골디히탈’은 3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안수 파티와 페란 토레스를 이번 시즌 매각하고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손흥민을 영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손흥민은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높지 않다. 토트넘은 1년 연장 옵션을 갖고 있다. 이를 발동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매일경제

스페인 매체 ‘엘 골디히탈’은 3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안수 파티와 페란 토레스를 이번 시즌 매각하고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손흥민을 영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손흥민은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높지 않다. 토트넘은 1년 연장 옵션을 갖고 있다. 이를 발동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AFPBBNews=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매일경제

스페인 매체 ‘엘 골디히탈’은 3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안수 파티와 페란 토레스를 이번 시즌 매각하고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손흥민을 영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손흥민은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높지 않다. 토트넘은 1년 연장 옵션을 갖고 있다. 이를 발동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EPA=연합뉴스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지 플릭 감독 체제에서 리그 선두를 달리며 승승장구 중인 바르셀로나에서 파티와 토레스 모두 이번 시즌 주전 경쟁에서 크게 밀려났다.

파티는 이번 시즌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공식전 7경기 158분 출전, 토레스는 공식전 12경기 2골 2도움 536분 출전에 그치고 있다.

현재 플릭 감독 체제에서 바르셀로나는 하피냐, 다니 올모, 라민 야말이 주축으로 활약 중이고, 파티와 토레스는 주로 교체로 출전 중이다.

매일경제

스페인 매체 ‘엘 골디히탈’은 3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안수 파티와 페란 토레스를 이번 시즌 매각하고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손흥민을 영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손흥민은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높지 않다. 토트넘은 1년 연장 옵션을 갖고 있다. 이를 발동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AP=연합뉴스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매일경제

스페인 매체 ‘엘 골디히탈’은 3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안수 파티와 페란 토레스를 이번 시즌 매각하고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손흥민을 영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손흥민은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높지 않다. 토트넘은 1년 연장 옵션을 갖고 있다. 이를 발동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EPA=연합뉴스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두 선수 모두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있는 선수들이다. 파티는 2002년생으로 리오넬 메시가 떠난 후 등번호 10번을 물려받으며 ’제2의 메시‘로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2021년 무릎 반월판 부상 후 현재까지 경기력을 회복하는 데 애를 먹고 있다.

토레스는 2000년생으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함께 발렌시아에서 성장해 프로 무대까지 밟은 뒤 2020년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해 만능 백업으로 활약하다 2021-22시즌 도중 바르셀로나로 향했다. 토레스는 공격 전 지역을 소화하며 만능 공격수로 성장하는 듯했지만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매체는 ”파티와 토레스는 2025년 팀을 떠날 것. 그들의 연봉은 매년 1200만 유로(약 178억 원)을 받고있는 손흥민에게 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플릭 감독은 손흥민을 영입하려면 선수단 일부를 매각해야 하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데쿠 디렉터가 손흥민을 제안했을 때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라며 손흥민의 영입설에 대해 설명했다.

매일경제

스페인 매체 ‘엘 골디히탈’은 3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안수 파티와 페란 토레스를 이번 시즌 매각하고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손흥민을 영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손흥민은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높지 않다. 토트넘은 1년 연장 옵션을 갖고 있다. 이를 발동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AFPBBNews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매일경제

스페인 매체 ‘엘 골디히탈’은 3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안수 파티와 페란 토레스를 이번 시즌 매각하고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손흥민을 영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손흥민은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높지 않다. 토트넘은 1년 연장 옵션을 갖고 있다. 이를 발동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손흥민은 내년 여름 토트넘과 계약이 종료된다. 계약이 1년이 남지 않은 상황에서 재계약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지난 2021년 손흥민은 재계약을 체결하며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됐고, 최근 현지 매체에서는 토트넘이 이 옵션을 발동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아직까지 공식 발표가 이뤄지지 않는 상황. 이로 인해 토트넘은 계속해서 이적설이 흘러 나오고 있다. 이전에는 튀르키예 명문 갈라타사라이가 하킴 지예시의 대체자로 손흥민의 영입을 노린다면서 토트넘 커뮤니티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전 세계를 흔들 이적설”이라고 전한 바 있다.

매일경제

스페인 매체 ‘엘 골디히탈’은 3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안수 파티와 페란 토레스를 이번 시즌 매각하고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손흥민을 영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손흥민은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높지 않다. 토트넘은 1년 연장 옵션을 갖고 있다. 이를 발동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높지 않다. ‘엘 골디히탈’은 ”손흥민은 토트넘의 핵심이기 때문에 영입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최근 손흥민 측은 토트넘과의 계약 연장에 동의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손흥민의 바르셀로나 이적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0월 카탈루냐 매체 ‘카탈루냐 라디오’는 ”바르셀로나가 내년 자유계약(FA)이 되는 손흥민을 영입 후보로 고려하고 있다. 아직 어떠한 것도 논의 되지 않은 상황이나, 플릭 감독은 그의 영입을 환영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스페인의 ‘엘 나시오날’ 또한 지난달 손흥민을 FA가 되는 선수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을 선수로 지목하며, 토트넘을 떠날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향후 우승 트로피가 보장되는 것으로 갈 것“이라며 바르셀로나행을 예상했다.

매일경제

스페인 매체 ‘엘 골디히탈’은 3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안수 파티와 페란 토레스를 이번 시즌 매각하고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손흥민을 영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손흥민은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높지 않다. 토트넘은 1년 연장 옵션을 갖고 있다. 이를 발동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AFPBBNews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가능성은 희박하나 손흥민이 바르셀로나로 향할 경우 유럽축구를 대표하는 세 팀(레,바,뮌) 중 두 팀이 한국선수를 품는다. 현재 김민재가 뮌헨에서 활약 중이며, 손흥민이 그 뒤를 이어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할 수 있다.

한편, 손흥민의 바르셀로나의 이적설에 반박하는 주장도 왔다. 스페인 언론인 미구엘 리코는 “바르셀로나가 손흥민과 모하메드 살라를 영입 후보에서 배제한 것으로 알려졌다”라며 “중요 이유는 그들의 나이 때문이다. 데쿠 디렉터는 바르셀로나와 장기적인 미래를 그려갈 젊은 재능을 찾아보고 있다. 30대에 접어든 두 선수는 월드 클래스의 선수들이지만 단기적인 해결책이다”라며 유망 선수들의 보강을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팀을 이끌어가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