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13일부터 15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서 차세대 AICT 기술을 선보였다./사진=KT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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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13일부터 15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 참여해 차세대 AICT(인공지능+정보통신)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KT는 이번 전시회에서 AI를 이용해 보이스피싱을 탐지하는 '보이스피싱 원스톱 대응 서비스'를 알렸다.
이는 AI가 보이스피싱 위험을 탐지해 본인·가족에게 알림을 발송하는 서비스다. 이와 함께 경찰과 금융감독원에 신고할 수 있도록 신고 안내도 동시에 발송된다.
또 AI로 갑상선암 판독을 도와주는 'AI갑상선암진단보조 플랫폼', 클라우드 기반의 다양한 AI 솔루션이 적용된 고객센터 서비스 '에이센 클라우드', 무선 기반의 기업전화 솔루션 '오피스모바일' 등도 전시했다.
이번 박람회는 공공부문의 AI 확산과 전국민의 AI 일상화를 위해 행정안전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주최로 열렸다. 중앙부처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총 130개 기관·업체가 참여했다.
위메이드맥스, 이길형·손면석 각자대표 체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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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맥스는 12일 이사회를 열고 손면석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이에 따라 위메이드맥스는 이길현, 손면석 각자대표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위메이드맥스 관계자는 "게임 개발력 강화를 통한 글로벌 시장 확대, 사업 경쟁력 확보 등 경영 효율성 증대를 위해 이번 체제 구축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게임 개발사 매드엔진을 2020년에 설립한 손면석 대표는 국내와 글로벌에서 큰 성과를 거둔 '나이트 크로우' 개발을 이끌었다.
향후 손 대표는 위메이드맥스의 전반적인 경영을 총괄하고 매드엔진이 개발 중인 신작과 함께 신규 지식재산권(IP) 확보 등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기존 매드엔진의 공동대표직도 유지한다.
회사 관계자는 "위메이드맥스는 포괄적 주식 교환 방식으로 매드엔진 완전 자회사 편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매드엔진이 준비하고 있는 다수의 신작 라인업을 추가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종합대상 수상
사진 왼쪽부터 김영헌 경희대 교수(심사위원장), 김민정 스마일게이트 인재문화실 실장, 엄준하 한국HRD협회 이사장./사진=스마일게이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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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가 게임업계 최초로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종합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인적자원 개발 종합 대상은 1995년부터 국내 인적자원개발 분야 발전과 저변 확대, 교육 문화 진흥에 기여한 우수 기업에 주는 상이다.
스마일게이트는 구성원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성장 환경과 공유 문화 구축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엔터테인먼트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그룹 가치와 철학에 기반한 지속적인 구성원 성장 환경을 구축하고 실행하기 위해 그룹가치센터, 노하우센터, 트렌드센터, 직무센터 등 4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김민정 스마일게이트 인재문화실장은 "앞으로도 새로운 접근 방법을 연구해 그룹 가치에 기반한 구성원의 성장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네이버 밴드, 美MAU 6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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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그룹형 소셜 미디어 '밴드'(BAND)가 지난달 기준 미국 내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 604만명을 기록했다.
밴드는 미국 시장에서 2021년부터 매년 20% 이상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으며, 작년 10월 500만 MAU를 돌파한 이후 1년 만에 100만 명의 사용자가 신규 유입됐다.
밴드는 미국에서 학생, 학부모, 코치 간 체계적인 커뮤니케이션 니즈가 높은 학교와 'After School Activity'(스포츠·치어리딩·댄스 등 방과후활동)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현재 미국 내 활성 밴드의 65%가 학교 및 스포츠 그룹이며, 전체 활성 사용자 중 70% 이상이 해당 그룹의 밴드를 이용하고 있다. 미국 밴드 사용자 연령대 또한 10대와 40대가 각각 25%, 30대가 약 20%, 20대가 약 15%로 1040세대에 집중됐다.
채윤지 네이버 밴드US 리더는 "앞으로도 그룹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결하면서 방과후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워크 그룹에서 밴드를 업무에 적용하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 네트워크 우수 협력사와 동반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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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고객 체감품질과 네트워크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한 네트워크 분야 협력사를 초청해 지난 14일 '네트워크 우수 협력사 시상식'을 개최했다.
LG유플러스는 네트워크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노력한 협력사의 성과를 공유하고, 동반성장으로 나아가기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시상식을 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권준혁 네트워크부문장(부사장)을 비롯한 LG유플러스 임직원들과 18개 우수협력사, 13개 특별 공로협력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권준혁 LG유플러스 네트워크부문장(부사장)은 "우수 협력사분의 노력 덕분에 우수한 통신 인프라를 구축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해 통신 장비의 성능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발전하고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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