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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의 출품작 중 하나인 '드래곤소드'가 지스타 전시회에서 유저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안겨주고 있다. 화려한 애니메이션풍 그래픽과 호쾌한 전투로 눈도장을 찍으며 시장 기대작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웹젠(대표 김태영)은 14일 신작 '드래곤소드'를 첫 공개에 나섰다. 이 작품은 하운드13에서 개발한 오픈월드 액션 RPG다. 시연버전이 공개되며 유저들이 직접 게임을 체험할 수 있었는데, 뛰어난 게임성으로 현장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연 버전 플레이에서 가장 눈에 띈 부분은 화려한 애니메이션풍 그래픽으로 구현된 방대한 오픈월드였다. 이 회사는 그간 '뮤' 시리즈를 필두로 실사형 풀 3D 그래픽 게임을 주로 선보였다. 최근들어 서브컬처를 게임을 론칭하는 등 달라진 방향성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번에 '드래곤소드'를 통해 그 정점을 찍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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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의 강점인 풀 3D 실사 그래픽과는 다소 다른 방향이지만, 애니메이션풍 그래픽 역시 뛰어난 모습을 보이며 몰입도를 높여 놓았다. 단순 배경부터 캐릭터 디자인, 몬스터 등 곳곳의 모습들은 시각적 요소로 가득찼다.
액션 역시 수준급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 작품을 개발한 하운드13은 전작 '헌드레드 소울'에서 뛰어난 액션의 재미를 안기며 인기를 끌었다. 개발업체의 액션 개발 역량이 이 작품에서도 충분히 발휘되고 있는 것이다.
각 캐릭터는 두 개의 스킬을 보유했으며 특정상황에 보다 강력한 기술을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세 명의 캐릭터로 팀을 꾸리는데, 캐릭터 교체를 통해 강력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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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연 버전에서는 캐릭터로 조합이 정해졌지만, 향후 보다 많은 캐릭터가 도입되면 전략적 재미 또한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상황에 맞춰 회피하는 등 조작을 통해 즐길 수 있는 여러 요소들을 발견했다.
전투 부문 외에 조작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건 또다른 재미이자 덤이다. 거대한 용으로부터 도망치거나, 나무를 쓰러뜨려 다리를 놓는 등의 요소가 존재한다. 이를 통해 유저는 단순히 방대한 오픈월드를 눈으로만 감상하는 것이 아닌, 손으로 역경을 해쳐나가는 진정한 모험의 재미를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아름다운 미형의 캐릭터, 스토리 몰입감 등 다양한 부문에서 합격적을 받고 있다. 지스타에서 보여준 '드래곤소드'의 역량은 향후 웹젠의 핵심 기대작으로 불려도 부족함이 없다는 것이다.
[부산=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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