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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식 NHN CFO(최고재무책임자)가 12일 오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티몬·위메프 관련된 리스크는 대부분 해소됐다"고 말했다.
안 CFO는 "일부 미회수 채권이 조금 발생할 수 있지만 현재 사업 규모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이라며 "전반적인 신용 구조에 대한 불안함이 있기 때문에 선불 수단을 활용한 결제 사업 쪽은 다소 타격을 입을 것으로 생각한다. 페이코 거래대금은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가맹점 제휴 등을 통해 거래대금을 유지 내지 성장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N은 자회사 페이코와 KCP 간 시너지를 도모하기 위해 내년 1분기 중 페이코 본점을 NHN KCP 구로 사옥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안 CFO는 "KCP와 중복된 기능을 통폐합하는 위주로 정리하고 있다"며 "인력 구조, 비용 구조를 효율화하는 한편 다른 결제사 대비 경쟁력이 있는 쿠폰 사업, B2B(기업간거래) 사업 위주로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정현 기자 goro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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