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교육재단은 ‘제26회 교보교육대상’ 수상자로 홍도순 충렬여고 교사(사진) 등 4명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참사람 육성 부문 대상에 홍도순 교사, 창의인재 육성 부문 대상에 김추령 전 신도고 교사, 평생교육 부문 대상에 부산주민운동교육원(대표 오세자), 미래혁신 부문 대상에 소프트웨어교육혁신센터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서울 교보생명빌딩에서 열린다.
홍 교사는 소외된 학생들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20년 가까이 학비 지원과 학생 멘토링 활동을 펼쳐왔다.
김 전 교사는 토론 중심의 과학 수업을 진행하고 ‘가치를 꿈꾸는 과학교사’ 모임을 27년간 이끌었다.
부산주민운동교육원은 마을주민 맞춤형 리더십 교육 및 활동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민 참여형 교육 콘텐츠를 개발·보급해왔다. 소프트웨어교육혁신센터는 사회 배려 청소년에게 소프트웨어·인공지능(AI) 교육을 실시해 디지털 격차 해소에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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