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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 (목)

농식품부, 전국 제과점 82곳서 가루쌀빵 20% 할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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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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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가루쌀 제품 수요 촉진을 위한 '가루쌀빵 할인행사'를 11월1일부터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5월 실시한 빵지순례에 이어, 이번 행사는 20% 싼값에 가루쌀빵을 판매한다.

유명 지역 제과점 82개 매장이 참여한다. 또 대한민국 제과·제빵 명장이 운영하는 17개 매장(김덕규 과자점, 엘리제제과점, 베비에르 에프앤비, 랑콩뜨레과자점)도 할인행사에 함께한다. 아울러 제품개발 일정 등을 고려하여 추가로 참여 제과점 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5월 가루쌀빵 신메뉴 품평회를 개최해 우수제품을 선정하고, 가루쌀 제과·제빵 빵지순례(6~10월)를 진행해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쌀 공급과잉을 해소하고 해외 의존도가 높은 밀을 대체하기 위해 그간 가루쌀 산업을 육성해 왔다. 초기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국 유명 제과점의 가루쌀 신메뉴 개발 및 판촉을 적극 지원하는 중이다.

최명철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가루쌀빵은 국산 가루쌀을 사용해 건강하고 소화가 잘되며, 특유의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향을 지니고 있다"며 "이번 기회에 동네 빵집을 들러 할인된 가격에 맛 좋은 가루쌀빵을 맛보시기를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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