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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전국 첫 '1인가구 요리대회' 성황리 개최, 새로운 푸드트렌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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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훈 기자]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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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이용훈 기자] 지난 10월 5일,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에서 한국외식관광진흥원이 주최한 전국 첫 1인가구 요리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 대회는 지난 해부터 한국외식관광진흥원에서 1인가구의 건강하고 자립적인 식생활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1회는 의미있게 국내 첫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인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에 제안하여 공동 주관하게 되었으며, 강남구의 후원하에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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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대회는 가열부문과 비가열부문으로 나뉘어 1인가구에 적합한 창의적 레시피들이 출품되었다.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은 강남구청장상과 장려상은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장상과 한국외식관광진흥원장상으로 수여되었다.

대회 본선에는 예선을 통과한 총 8팀이 참가하였으며, 실용적이면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요리를 선보였다. 특히, 가열부문에서는 '두부소보로덮밥(김보경·정경희)'이 대상을 차지하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비가열부문에서 '우리집에서 본 지중해(탁지혜)'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최우수상은 각각 가열부문에서 '곤약 바지락면(임도건)', 비가열부문에서 '돌돌돌 롤초밥(조은영)'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가열부문에서 '에어프라이어 고추장 삽겹덮밥(오상준)', 비가열부문에서 '오방색 오이선 샐러드(박영선·이지민)'이, 장려상에는 가열 부문에서 '채소로운 주먹밥(정지인·윤선영)', 비가열부문에서 '따끈 든든 영양만점 짜장 채소 닭죽(김지현)'이 수상하였다.

본선 심사위원으로는 박효남 대한민국 명장을 비롯해 정유경 세종대학교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교수, 차원 한국조리기능장협회 이사장, 노고은 한국외식관광진흥원 원장, 김기연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장이 참여해 공정하게 심사를 진행했다.

본선 진출자 선정을 위한 예선 레시피 심사는 김대성 셰프, 김민호 셰프, 손정희 교수, 이경용 셰프, 정찬희 셰프, 주성환 셰프가 맡았으며, 심사위원들은 참가자들의 요리가 1인가구의 실용성과 영양학적인 면, 맛 등을 얼마나 잘 반영했는지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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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고은 원장은 "한국외식관광진흥원에서는 앞으로 해마다 이러한 행사를 통해 다양한 요리 문화를 확산하고, 1인가구가 건강하고 맛있는 식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회는 한국외식관광진흥원의 이사진과 센터 직원,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원활히 진행되었다. 또한 키친엔셰프푸드, 외식관광뉴스, 제뉴인그립, 레인보우이벤트, 핀일로, 삼우플러스의 협찬으로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하였다. 한국외식관광진흥원은 이 대회를 시작으로 1인가구를 위한 요리대회와 요리교육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화뉴스 / 이용훈 기자 lyh@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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