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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삼척시민상 대상에 김대화 삼척문화원 고문…문화 발전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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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상에는 이향진 자원봉사자…1천563회 4천23시간 대기록

연합뉴스

삼척시민상 대상 김대화, 본상 이향진씨
[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2024년 제30회 삼척시민상 대상에 김대화 삼척문화원 고문과 본상에 이향진 자원봉사자가 각각 선정됐다.

대상을 받은 김대화 삼척문화원 고문은 2023년 2월까지 삼척문화원 8∼10대 원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강원도 사물놀이 경연대회 대상, 강원도 향토문화연구발표대회 최우수상, 강원민속예술축제 최우수상 등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원이 주관하는 주요 3대 행사에서 모두 최고상을 받는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 밖에도 정월대보름 발전 심포지엄 개최, 삼척 기줄다리기 유네스코 등재 등 삼척의 문화 발전에 이바지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본상을 받은 이향진 자원봉사자는 서부초등학교 등하굣길 통학로 교통 봉사를 비롯해 환경정비, 어르신 나들이 보조, 식사 보조, 경로당 대청소, 이동 목욕, 급식 지원 등 지역 어르신들을 챙기는 것에 앞장섰다.

또 무더위 쉼터 점검, 산불감시 지원, 야간순찰 등 안전계도 활동과 정월대보름제 행사, 시민의 날, 노인의 날 등 각종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나서는 등 2013년부터 2024년 현재까지 1천563회 4천23시간을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들은 오는 14일 삼척시민의 날 행사에서 상을 받게 된다.

우종원 총무과장은 8일 "삼척시민상을 받기에 충분한 많은 분의 후보자가 접수되거나 추천받았지만,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대상과 본상 수상자를 확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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