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도서관 외벽 대형 글판인 서울꿈새김판에 ‘높아가는 하늘이 참 좋아, 깊어가는 당신이 더 좋아’라고 적힌 문구가 적혀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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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한로’인 8일 아침 기온이 9도까지 떨어져 쌀쌀한 가운데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쌀쌀할 것으로 예보했다. 낮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25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클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 낮 최고기온은 18∼25도로 예상된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수원 23도, 춘천 22도, 강릉 19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전주 24도, 광주 23도, 대구 23도, 부산 25도, 제주 24도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아침까지 전남 서해안과 제주도에, 오후부터 저녁 사이 경기 남동부와 강원 내륙, 충북, 경북권 내륙에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했다. 서울과 그밖의 경기 내륙, 전북 동부, 경남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동부, 충북, 전남 서해안, 대구·경북 내륙 1㎜ 안팎, 강원 내륙, 제주도 5㎜ 미만,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 5∼10㎜, 강원 동해안·산지 5∼40㎜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정봉비 기자 b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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