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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울긋불긋 물드는 단풍 보려면…해외 'TOP3' 여행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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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교토 청수사/사진제공=모두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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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가 가을 시즌을 맞아 회원들이 선택한 단풍 인기 해외 여행지 TOP3를 발표했다.

4일 모두투어 자체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10~12월 기간 해외 단풍 여행지 1위는 일본이 차지했고 △중국 △캐나다·미국 동부 지역이 그 뒤를 이었다.

올해 일본의 지역별 단풍 시기는 북해도와 알펜루트 등의 북쪽 지방은 9월 상순에서 11월 중순이고 따뜻한 오사카와 규슈 등의 남쪽 지방은 11월 상순에서 12월 중순이다. 일본 단풍 절정으로 예상되는 11월 중순의 일본 내 지역별 선호 비중은 오사카와 북규슈, 홋카이도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일본 지역은 출발 임박 시점에도 예약률이 증가하는 추세를 고려해 일본 가을 단풍 기획전을 연장 진행 중이다.

일본에 이어 2위는 중국이 차지했다. 3주 전 중국 단풍 시즌을 겨냥한 '모두투어만의 CHINA는 가을 여행' 기획전 출시 후 예약률은 직전 동기 대비 55% 증가했다. 해당 기획전의 대표 인기 상품으로는 '장가계 천문산 원가계 6일'을 꼽을 수 있고 최근 새롭게 출시한 '장사/침주 5일' 상품의 인기도 높다. 그 외 홍콩과 마카오, 몽골, 백두산 등의 다양한 지역의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3위는 캐나다와 미국 동부 지역이다. 뉴욕과 워싱턴 등의 미국 동부와 메이플로드(단풍길)로 유명한 캐나다의 단풍은 9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가 절정이다. 대표 상품 '미동부&캐나다 10일'은 가을 단풍이 물든 뉴욕의 센트럴파크와 메이플로드의 시작점인 나아가라폭포에서부터 북미의 프랑스로 불리는 퀘벡의 도시 곳곳에 들어찬 가을 단풍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현재 '고객 리뷰 인증 미주 추천 여행' 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이대혁 모두투어 상품 본부장은 "기온이 떨어진 지난달 23일 이후 일주일간 해외여행 예약률이 전주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며 "현재 모두투어에서는 가을 시즌 인기 해외 여행지의 다양한 상품과 풍성한 혜택을 담은 기획전을 진행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가을 단풍 해외 여행지 기획전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모두투어 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온유 기자 ony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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