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디펜딩 챔피언' 디플러스 기아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시즌3' 페이즈1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연패를 향한 첫 발걸음을 뗐다.
15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한국 지역 대회 'PMPS 2024 시즌3' 페이즈1 경기가 온라인으로 열렸다. 지난 14일부터 이틀 간 16개 팀의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디플러스 기아는 첫째날 2위를 차지한데 이어 둘째날 기세를 더하며 선두 추월에 성공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이날 6개 매치에서 치킨 1회 및 순위 포인트 24점, 킬 포인트 43점을 획득하며 토털 포인트 67점을 추가했다. 앞선 경기를 포함한 누적 토털 포인트는 129점으로 페이즈1 우승을 차지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이날 사녹 맵에서 열린 첫 매치부터 좋은 경기 감각을 선보였다. 이들은 경기 초반부터 서클 내의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기 위해 DRX, 이엠텍 스톰엑스 등 강팀과 연이어 겨뤘다. 경기를 마칠 때까지 싸움닭 기질을 보이며 11킬과 생존 순위 2위로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에란겔 맵에서 열린 두 번째 매치에서 치킨을 추가하며 다른 팀들을 크게 따돌렸다. 안전지역은 밀타 북쪽의 개활지를 중심으로 형성됐다. 이들은 무리하게 안쪽으로 들어가기 보다는 서클 외곽에서 운영을 펼치며 교전 지향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결국 리스타트 BTD, 인피니티 등을 모두 제압하고 안전지역 외곽의 주도권을 차지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서클이 점차 좁혀지자 안쪽으로 다른 팀들을 강하게 압박했다. 생존 팀들은 압박을 뚫어내지 못하고 개활지에서 서로 공멸해 갔다. 디플러스 기아는 농심 레드포스, 미래엔세종, 베가 e스포츠 등을 상대로 한 차례의 기절도 허용하지 않으며 14킬 치킨을 차지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두 번째 매치의 치킨을 기점으로 2위와 토털 포인트 약 30점 이상의 차이가 나는 선두를 질주했다. 이들은 마지막 매치까지 꾸준히 포인트를 추가하며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우승까지 이어갔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PMPS 시즌3 페이즈1 우승팀 디플러스 기아는 파이널 가산점 7점을 획득했다. 2위 이엠텍 스톰엑스는 4점, 3위 DRX는 3점, 4위 리스타드 BTD는 2점, 5위 농심 레드포스는 1점씩을 각각 얻었다.
PMPS 시즌3 페이즈2 1일차 경기는 21일 오후 3시에 열린다. 총 6개의 매치가 펼쳐지며 모든 매치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 공식 유튜브, 공식 틱톡, 네이버 e스포츠 채널 등에서 생중계된다. 페이즈 스테이지 주차별 상위 5팀에게는 파이널 가산점이 부여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저작권자 Copyright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