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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올 2분기 딥페이크 암호화폐 사기 급증…스페이스X 관련물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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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 기반 이미지 합성 기술 딥페이크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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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2024년 2분기에 인공지능(AI) 기반 딥페이크 동영상을 활용하는 암호화폐 사기꾼들의 활동이 증가했다는 소식이다.

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회사 젠 디지털(Gen Digital)는 AI 기반 딥페이크 사기를 사용한 암호화폐 사기꾼 그룹인 '크립토코어'(CryptoCore)를 추적했다.

이 그룹은 가짜 암호화폐 투자를 홍보하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회장,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립자 등 유명 인사들의 공식 동영상을 악용한다.

젠 디지털은 이들이 유튜브, 엑스(트위터), 틱톡 등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 동영상을 올리며, 많은 팔로워를 가진 해킹된 계정을 이용해 사기 행각을 벌인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올해 2분기에만 500만달러 이상의 암호화폐가 손실된 것으로 드러났다.

AI 기반 딥페이크를 사용한 사기 범죄에 가장 많이 악용된 주제로는 스페이스X,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리플, 테슬라, 블랙록, 카르다노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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