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2 (일)

이슈 IT기업 이모저모

네이버 1784 사옥 스마트 기술, 이지스 '태평로 빌딩'으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네이버클라우드·네이버랩스·이지스자산운용·이지스밸류플러스리츠·이지스레지던스리츠·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가 '테크 컨버전스 공간 플랫폼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사진제공=네이버클라우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네이버(NAVER)가 경기 분당 제2사옥 '1784'에 적용한 기술과 노하우를 외부 건물에 적용한다.

네이버클라우드·네이버랩스는 이지스자산운용·이지스밸류플러스리츠·이지스레지던스리츠·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와 '테크 컨버전스 공간 플랫폼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도·스마트플레이스·증강현실(AR) 등 네이버 서비스와 연계한 로봇배송 솔루션을 구축하고 네이버웍스를 활용한 출입보안·결제·주차·주문·스마트제어 솔루션 등 일관된 사용자경험을 제공한다. 네이버랩스는 미래형 상업공간과 로봇 등 관련 기술의 연구개발을 맡는다.

이지스자산운용과 리츠들은 펀드 조성·투자, 보유자산에 대한 플랫폼 적용을 추진한다.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에선 공간구축, 제품 패키징과 운영 솔루션을 제공한다. 6곳이 함께 개발하는 '테크 컨버전스 공간 플랫폼'의 첫 적용대상은 이지스밸류리츠가 보유한 업무공간인 서울 중구 태평로 빌딩으로 낙점됐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세계 최고수준의 AI(인공지능)·로보틱스·클라우드·디지털트윈 기술을 바탕으로 PC·모바일을 넘어 공간 자체를 지능화하는 새로운 서비스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며 "네이버의 기술을 더 많은 사람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성시호 기자 shsung@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