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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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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PS] 농심 레드포스, 13킬 치킨으로 페이즈3 역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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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더게임스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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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레드포스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시즌2' 페이즈3 마지막 경기에서 13킬 치킨을 차지하며 극적인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한국 지역 대회 'PMPS 2024 시즌2' 페이즈3 경기가 온라인으로 열렸다.

농심 레드포스는 이날 6개 매치에서 치킨 2회 및 순위 포인트 32점, 킬 포인트 37점을 획득하며 토털 포인트 69점을 추가했다. 앞선 경기를 포함해 페이즈3 누적 토털 포인트는 116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농심 레드포스는 사녹 맵에서 열린 첫 번째 매치부터 좋은 경기 감각을 뽐냈다. 이들은 안전지역의 외곽에 자리를 잡았으나, 서클이 외곽 쪽으로 거듭 좁혀지는 행운을 누렸다. 덕분에 인원을 안정적으로 보존하면서도 다수의 킬 포인트를 획득하며 경기를 유리하게 풀어갔다.

농심 레드포스는 치열한 전투 끝에 베가 e스포츠와 개활지에서 치킨 싸움을 펼쳤다. 보관한 다수의 물자를 바탕으로 투척 무기를 정확하게 던져 상대를 제압했다. 이들은 12킬 치킨을 획득하며 기존 4위에서 단숨에 선두로 뛰어올랐다.

농심 레드포스는 이후에도 점수를 꾸준히 누적하며 상위권에서 경쟁을 펼쳤다. 하지만 순위 경쟁팀들의 뛰어난 활약에 선두를 빼앗기며, 마지막 매치를 앞두고 선두 ISG 살바토르에 16점 뒤진 3위까지 내려갔다.

페이즈3 마지막 매치는 미라마 맵에서 열렸다. 안전지역은 페카도 북쪽의 능선을 중심으로 형성됐다. 농심 레드포스는 능선 위의 집 단지를 확보한 이후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이 과정에서 다른 팀을 유효하게 견제하며 다수의 킬 포인트를 획득했다.

농심 레드포스는 서클이 좁혀지자 능선을 타며 유리한 지형에서 생존 팀들을 압박했다. 이들은 디플러스 기아, DRX, 젠지 등 강팀을 연달아 제압하고 결국 13킬 치킨으로 경기를 마쳤다. 먼저 탈락한 ISG 살바토르를 누르고 마지막에 극적인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더게임스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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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PS 시즌2 페이즈3 우승팀 농심 레드포스는 파이널 가산점 7점을 획득했다. 2위 ISG 살바토르는 4점, 3위 미래엔세종은 3점, 4위 인피니티는 2점, 5위 베가 e스포츠는 1점씩을 각각 얻었다.

PMPS 시즌2는 이제 우승팀을 결정하는 파이널만을 남겨두고 있다. 파이널 1일차 경기는 30일 오후 3시에 대전 e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다. 총 6개의 매치가 펼쳐지며 모든 매치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 공식 유튜브, 공식 틱톡, 네이버 e스포츠 채널 등에서 생중계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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