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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임영웅 "상암 입성, 가수에겐 꿈의 무대…영화로 감동 느끼길" (엑's 현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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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용산, 김유진 기자) 가수 임영웅이 공연 실황 영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으로 관객들을 만나는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임영웅은 영화 상영 후 진행된 무대인사에 참석했다.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10만 영웅시대와 함께 상암벌을 정복한 임영웅의 지난 5월 서울월드컵경기장 공연 실황과 비하인드를 담은 스타디움 입성기를 담아냈다.

임영웅은 이날 영화 상영 후 무대인사에 등장해 "상암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정말 걱정이 많았다. 그 많은 객석을 채울 수 있을까 걱정도 많이 했었다"고 말을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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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렇게 큰 공연을 내가 잘 해낼 수 있을까라는 걱정도 많았는데, 다행히도 우리 영웅시대 여러분들 덕분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면서 팬들에게 공을 돌렸다.

"가수로서 스타디움에 입성한다는 것이 정말 영광스럽고 상상하기 힘든 자리이고 꿈의 무대이지 않나"라고 말을 더한 임영웅은 "그런 꿈의 무대를 만들어주신 영웅시대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영화를 통해 전달 드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영화 속에는 공연 실황과 함께 다방면에서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했던 임영웅의 준비 과정들이 비하인드 영상으로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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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은 "정말 스케일이 큰 공연이었다. 무대를 꾸미는 장치적인 부분들까지 정말 스케일이 컸었는데 그것을 준비하는 과정들을 함께 보여드리면 여러분이 즐거운 감상을 하실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 부분들을 많이 담아내면서 콘서트에 못 오셨던 분들도 콘서트의 감동을 함께 느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떨리는 마음으로 공연에 올랐던 첫째날과, 비가 왔지만 오히려 더 신나는 무대를 꾸밀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더욱 힘을 쏟았던 이틀차까지 당시이 시간을 돌아보면서는 "첫째 날은 머릿 속이 하얘졌다. 아침에 눈 떴을 때부터, 빨리 무대에 올라가고 싶다는 생각만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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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둘째 날에는 날씨가 안 좋을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고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하셨는데, 저는 비 오는 날을 원래 좋아한다. 오히려 비가 와서 정말 좋은 타이밍에 특수효과처럼 더 좋은 무대 연출이 됐던 것 같다. 저에게는 그렇게 기억에 남아있다"고 전했다.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공연 실황 영화 최초로 IMAX와 ScreenX 특별관 동시 개봉을 확정하며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28일 CGV에서 개봉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CGV ICECON,·CJ 4DPLEX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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