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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 (목)

바이든 사퇴설에 해리스 부통령 급부상...관련주 뭐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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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상 기자]
국제뉴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해리스 관련주 /  사진제공/AF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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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대선 후보 사퇴 뒤 가장 유력한 후보로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이 떠오르자 국내 관련주가 들썩이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바이든이 대선 불출마라는 이례적인 결정을 내린다면, 민주당 지도자들이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후보를 중심으로 당의 여러 계파를 통합하기 위해 노력하는 앞으로의 며칠이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코노미스트와 유거브가 지난 13∼16일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자의 79%는 바이든 대통령이 사퇴할 경우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하겠다고 답했다.

이외에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부인인 미셸 오바마 여사, 조시 셔피로 펜실베이니아 주지사 등도 후보군에 올랐다.

해리스 부통령의 국내 관련주는 마리화나, 방위·방산주, 남북경협주 등이 있다. 구체적인 종목은 우리바이오, 화일약품, 아이큐어, 오성첨단소재, 메디콕스 등이다. 해리스는 과거 마리화나(대마초)의 비범죄화를 추진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한편 이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사회에서 불화와 분열은 치유돼야 한다"며 공화당 대선 후보직을 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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