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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월)

조길형 충주시장 "업무 성과 거두는 시기 강조...성과 보여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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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민 기자]
국제뉴스

조길형 충주시장 9월 월례조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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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조길형 충북 충주시장이 2일 열린 9월 월례조회에서 업무 성과를 거두는 시기라며, 업무의 꼼꼼한 관리를 강조했다.

조 시장은 "유례없는 장기간 폭염이 지속되는 와중에도 여러 현안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었다"며, "CCTV관제센터에서 1만 4천여 건의 안전사고를 관제하는 등 시민안전지킴이 역할을 우수하게 수행했다.

또 을지연습도 어느 때보다도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내용으로 진행했으며, 수소충전소 발전기 국산화 실증 공모 사업과 지역 특성 살리기 2단계 사업에 선정되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자리 많은 도시로서의 명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그는 "국립충주박물관이 2026년 완공이 되면 탄금공원 일대가 복합적인 시민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며, 이에 발 맞춰 여러 지역 축제들도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화목한 지역 분위기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진행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은 관 주도의 사업이 아닌, 사단법인 충주숲에서 추진하며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모금부터 사업의 완공까지 민간단체가 주도하는 것으로, 시는 기부자들의 입장을 배려해 감사 인사를 드리는 것"이라며, "이러한 취지를 시민들께 주지시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9월은 업무의 성과를 거둬야 할 때"라며, "정부와 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마지막까지 사업의 마무리를 꼼꼼히 챙겨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건국대학교병원 응급실 축소 운영 등 명절 대비 종합대책을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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