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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월)

"와이프 죽음 너무 힘들었다" 나이 80대 김종결의 순애보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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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정 기자]
국제뉴스

배우 김종결(사진=MBN '특종세상'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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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특종세상', 80세 배우 김종결의 근황 공개

31일 재방송된 MBN '특종세상' 649회에서는 나이 80세의 배우 김종결이 출연해 친구인 노주현과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눈다.

김종결은 과거 드라마 '모래시계'와 '여인천하'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하루 수입이 1000~2000만원에 달했다"며 외제차를 한 달에 한 대씩 구매하던 시절을 회상한다.

하지만 방송 중 김종결은 건강이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며 걱정을 자아냈다. 그는 얼마 걷지 않아 숨이 가빠지고, 2년 전 심각한 팔 부상을 겪은 경험도 털어놓았다.

또한, 혼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는 모습도 보여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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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종결(사진=MBN '특종세상'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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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결은 친구 노주현과 함께 고 김종결의 아내를 언급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그는 아내의 묘를 찾아가 "혼자 이끌어가는 게 너무 힘들었다"며 슬픔을 드러냈고, 자녀들을 잘 보살피겠다고 다짐했다.

김종결은 1944년생으로, 연세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한 후 1967년 TBC 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그는 역사 드라마에서 권신 역할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특히 '여인천하'에서의 김안로 역할은 명연기로 기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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