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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3 (금)

이철우 도지사 "대피 주민 편하게 지낼 장소 마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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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구 기자] (경북=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최근 안동시 길안면 묵계리를 방문, 인명피해 우려 지역의 안전관리 상황과 주민 사전대피 태세를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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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호우 피해 우려지역 사전 점검... 안동 길안천 묵계교.(사진=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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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점검은 다가오는 14~15일 관내 강우가 예보된 가운데 최근 도 내 평균 194.6㎜의 강우로 하천수위와 토양 함수량이 증가해 산사태 발생, 저지대 침수 등 재해 발생 위험이 있는 곳을 직접 점검해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지사는 이날 인명피해 우려 지역의 안전관리 상태, 재해 위험 요소, 주민 대피체계 등에 대해 자세히 점검하고 현장을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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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호우 피해 우려지역 사전 점검... 안동 길안천 묵계교.(사진=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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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는 "시군 부단체장들이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직접 점검하라. 주민 사전대피는 기존 대피장소인 마을회관, 경로당을 벗어나 대피 주민이 편하게 지낼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하라"고 특별 지시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대피 주민이 세대별로 독립된 대피 공간에서 편히 생활할 수 있도록 인근 모텔, 펜션, 연수원, 소방학교 등을 활용해 선진화된 대피장소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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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호우 피해 우려지역 사전 점검... 안동 길안천 묵계교.(사진=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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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공무원의 최우선 과제는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것이므로,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내 호우피해 현황은 시군에서 정확한 조사를 거쳐 공공시설은 17일, 사유 시설은 20일까지 피해 상황을 국가 재난 관리 시스템(NDMS)에 입력할 예정이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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