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7 (월)

'러브 앤 딥스페이스' 2.0버전 팬심 흔든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주환 기자]
더게임스데일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폴드코리아가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러브앤딥스페이스'에 새 주인공을 발탁, 팬덤의 가슴을 설레이게 하고 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폴드코리아는 15일 '러브앤딥스페이스' 2.0버전 업데이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미리보기 특별 방송을 진행하고 새 주인공 '진운'의 등장을 예고했다. 또 기존 메인 스토리 전개의 전환을 시사하는 가 하면 주인공들의 다양한 매력을 담은 '메모리' 등을 공개했다.

지난 1월 론칭된 이 작품은 여자 주인공 시점에서 남자 주인공과 교감할 수 있도록 한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고사양 3D 그래픽으로 구현된 1인칭 시점에서의 몰입감 높은 플레이가 호평을 받았다.

더게임스데일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작품은 론칭 당시 스페이스 헌터 '심성훈' 천재 심장외과 의사 '이서언' 자유로운 영혼의 예술가 '기욱' 등 각각의 매력을 지닌 3명의 남자 주인공이 등장해 팬심을 자극해 왔다.

이 회사가 이후 약 반년 만에 2.0버전을 통해 새 주인공인 진운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팬덤의 적잖은 반향을 일으킬 전망이다. 영상을 통해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진운은 크로우의 보스로서, 이전까지의 주인공들과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이 회사는 진운 업데이트에 앞서 프로모션 비디오(PV)를 공개하며 개인 콘셉트를 엿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진운의 다양한 메모리 콘텐츠를 통해 과연 어떤 이야기를 전개하며 나갈지를 놓고 호기심이 발동하도록 오감을 자극하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작품은 초능력 '이볼버'를 통해 우주 몬스터 '유랑체'를 상대하는 전투 액션이 어우러지고 있다. 2.0버전에서는 로그라이크 콘텐츠 '카오스 딥웹'을 선보이며 보다 다양한 재미를 즐길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글로벌 뮤지컬 '모차르트 오페라 락'의 원작 제작팀인 도브 아티가 참여한 컬래버레이션 주제가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도 이날 발표했다. 해당 주제가에는 로드 자누와, 미켈란젤로 로콩테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또 내달 무형문화재 '정서수구'와의 컬래버도 진행한다.

'러브앤딥스페이스' 출시 이후 그간 반년이 흘렀으나, 여성 주인공 시점에서의 1인칭 고품질 3D 그래픽을 내세운 게임은 좀처럼 등장하지 않고 있다. 그만큼 이 작품은 시장에서 나름 경쟁력을 발휘하며 팬층을 두텁게 쌓아 왔다는 얘기다. 이제 2.0버전에서 새 주인공을 내세워 작품의 매력을 한껏 과시해 보겠다는 것인데, 팬들의 반응이 어떻게 나올지 벌써부터 궁금하다. 과하지 않음 좋은데, 조금 넘쳐나면 혐오가 될 수 도 있기 때문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저작권자 Copyright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