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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2] 튀니지 두 번째 로컬 여행 시작...시청률, 재방송 일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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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기자]
문화뉴스

사진 =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2 4회 / E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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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김수민 기자]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2'가 북아프리카의 숨은 보석 튀니지에서 두 번째 로컬 여행을 시작한다.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2'는 여행 유튜버 '곽튜브'의 곽준빈이 해외 기사식당을 방문하고 평범한 현지인과 친구가 되는 ENA, EBS 공동제작 여행프로그램이다. 지난 3회 시청률은 0.7%에 그쳤지만, 유튜브 채널에서는 조회수 57만회를 기록했다.

6일 방송되는 4회에서는 곽준빈이 택시 기사의 추천을 받아 방문한 맛집에서 튀니지 먹방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식당의 비주얼에 신뢰감이 상승한 곽준빈은 다른 손님의 도움으로 메뉴를 결정하고 주문을 마친다. 이어 등장한 튀니지의 전통 음식에 제대로 반해 연신 진심이 담긴 감탄사를 내뱉는다. 곽준빈은 "이거 먹으러 튀니지에 와도 될 정도로 맛있어요"라며 "처음부터 스타트가 너무 좋은데"라고 만족감을 드러낸다.

그런가 하면 곽준빈은 전통 간식과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튀니스 메다나 시장에서 쇼핑한 후 또 다른 택시 기사를 만난다. 한국인 손님은 처음인 택시 기사가 BTS를 좋아한다고 하자 곽준빈은 방탄소년단의 'Butter' 노래를 부르는 센스로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든다. 또한 택시 기사의 예상치 못한 한마디가 곽준빈에게 큰 감동을 안긴다. 곽준빈은 "이 프로그램하면서 처음이에요"라며 한동안 여운에서 빠져나오지 못한다.

한편, '곽기사2'는 튀니지 여행에 앞서 튀니지 포스터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곽준빈은 사막 한가운데에서 택시에 기대어 혼자만의 감성에 취한 듯한 모습과 밝게 미소 짓는 표정을 통해 튀니지에서 펼쳐질 흥미로운 여행을 기대하게 한다.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2'는 6일 오후 8시 5분 ENA와 EBS1에서 동시 방송되며, 6일 오후 9시 5분, 7일 오전 12시 35분, 3시 35분, 8시 20분, 오후 1시 50분, 7시 20분에 ENA에서 재방송된다.

문화뉴스 / 김수민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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