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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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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레스 존 제로' D-1 ... '액션과 멜로디가 파고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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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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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요버스가 4일 오전 11시 어반 판타지 액션 RPG '젠레스 존 제로'를 글로벌 시장에 내놓는다.

이 회사는 플레이스테이션(PS)5, PC,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플레이가 가능토록 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이 게임은 사전 다운로드를 통해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작품은 '원신' '붕괴: 스타레일'을 흥행시킨 이 회사의 차기작으로 기대감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론칭 직전 사전예약 신청자는 4500만에 달한다.

이 회사는 액션 게임을 처음 접하는 유저가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을 목표로 개발에 매진해 왔다. 또 한편으론 기존 액션 유저에게도 충분한 상한선을 제공하는 작품으로서 완성도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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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스트리트 파이터 6'의 제작진과의 담화 영상을 공개하며 이 같은 액션의 재미와 깊이에 대한 고민을 엿보게 한다.

해당 영상에서는 젠위 리(Zhenyu Li) 'ZZZ' 프로듀서를 비롯해 '스트리트 파이터 6'의 마츠모토 슈헤이 프로듀서와 나카야마 타카유키 디렉터가 함께하며 각자의 작품이 지향하는 지점과 개발 과정을 공유하고 있다.

특히 대전 격투인 '스트리트 파이터 6'와 액션 측면에서의 접점을 비교했으며, 보다 많은 유저들이 즐길 수 있는 게임에 대한 고민이 서로 맞닿아 있음을 확인하고 있다.


이 회사는 또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인 DJ 겸 프로듀서 티에스토(Tiësto)와 게임 음악에 대한 협업 소식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티에스토와 DJ 듀오 뤼카스&스티브가 작곡한 '젠레스'를 게임에 삽입했다고 밝혔다.

또 해당 음원을 스포티파이, 애플 뮤직 등을 통해 선보였다. 이와 함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 넣어 주고 있다.

이 작품은 비정상적이고 무질서하며 종말을 야기하는 재난 공간 '공동'이 생성되는 세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 같은 공동을 탐색하는 직업인 '로프꾼'이 다양한 캐릭터들과 함께 적과 싸우고 임무를 완수하는 이야기를 이끌어 간다.

이 회사는 도시에서의 생활을 그려낸 어반 판타지의 다양한 매력을 내세우고 있다. 특히 기술이 더욱 발전한 시대의 상상력을 발휘한 요소들이 존재하는 가운데 브라운관 TV, 비디오 테이프 등 레트로 감성이 서로 어우러도록 하고 있다.

게임 음악 협업에 나선 티에스토는 이 같은 'ZZZ'의 매력에 영감을 받아 작곡을 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미래지향적인 일렉트로닉 뿐만 아니라 테크노 비트를 결합하며 이 작품의 짜릿함을 담아냈다는 설명이다.

한편 호요버스는 게임 플레이를 통해 캐릭터 뽑기권 100장과 '방부(Bangboo)' 티켓 80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론칭 시점 최고 등급 캐릭터를 획득할 수 있는 재화를 지원하는 역대급 혜택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뜨거운 반향이 예상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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