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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급증하는 '어린이 비만'에 英 보건당국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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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영국에서 과체중이나 비만민 아동 수가 급증하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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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영국에서 과체중이나 비만민 아동 수가 급증하면서 보건 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최근 BBC가 전했다.

사이먼 브라이언트 햄프셔 카운티 위원회 공중보건 책임자는 지역 보건복지 위원회에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연례 보고서를 제출하며 아동 비만에 대해 "심각한 문제다"라며 우려를 표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영국 어린이 5명 중 1명이 과체중 또는 비만인 상태였는데 이들이 학교를 졸업할 시기에는 3명 중 1명 이상으로 확대됐다. 어린이의 과체중 또는 비만은 호흡 곤란이나 뼈를 비롯한 관절 문제, 고혈압, 충치 등 여러 신체적 건강 문제를 동반할 가능성이 높다.

보고서는 유치원 수준에서의 아동 과체중 또는 비만 비율이 코로나19 이전 수준과 비슷했지만 초등학교 6학년(고학년)의 경우 건강 문제가 심각하다고 언급했다. 또 햄프셔의 어린이 과체중 및 비만 비율이 영국 평균보다 낮지만, 실제 추세를 고려하면 이는 긍정적으로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브라이언트 책임자는 "가장 큰 기회는 유치원부터 6학년 사이에 집중적으로 노력하는 것이라며, 입학 시점부터 6학년까지의 급격한 증가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매체는 "어린이들의 신체 활동 감소는 비만과 관련이 있다"면서 "햄프셔에서는 어린이 2명 중 1명 이하(48%)만이 국가에서 권장하는 60분 이상의 신체 활동을 한다"고 전했다.

* 본 기사는 디지털투데이와 인하대 기업수요지향기술 종합설계 프로젝트로 학생들이 AI를 이용해 작성한 기사입니다.
참여학생 : 김지훈, 나희웅, 장귀원, 홍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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