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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펜타킬만 2번 한 광동 프릭스, OK저축은행 브리온 2대1로 제압하며 2연승 신고 (L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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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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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광동 프릭스가 매치승을 가져갔다.

15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1주 차 토요일 경기가 진행됐다.

오늘 첫 번째 매치의 주인공은 OK저축은행 브리온(이하 OK브리온)과 광동 프릭스(이하 광동).

1세트는 OK브리온이 블루팀, 광동이 레드팀으로 협곡에 나섰다.

초반 4분까진 소강상태였던 2팀. 본격적인 교전은 5분 드래곤 둥지에서 처음 일어났고, 2대2로 교환이 일어났다.

이 교전에서 2킬을 먹으며 순조롭게 성장한 광동 리퍼의 제리. 이어진 바텀 라인전에서도 킬을 가져가갔다. 바텀 라인전의 우세를 바탕으로 광동이 첫 드래곤도 획득.

이후에도 계속된 광동의 흐름. 하지만 OK브리온도 그냥 당하지는 않았고, 연이어 용 둥지 인근 지역 교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교전 성과를 바탕으로 상대의 미드 1차 포탑까지 파괴.

용 둥지에서 다소 실점을 한 광동. 하지만 두 번째 드래곤을 가져가며 후일을 도모했다. 그리고 바론 지역 교전에서 승리하며 포인트를 다시 따냈다. 교전 성과를 바탕으로 상대 1차 포탑까지 파괴.

경기는 계속 광동의 흐름. 세 번째 드래곤까지 순조롭게 먹으며 OK브리온을 더욱 압박했다. 이어진 바론 둥지 인근 지역 교전도 일방적으로 승리.

이후 바론 버프를 두르고 상대의 본진으로 진군한 광동. 이를 OK브리온은 막아내지 못했다. 이 경기에선 특히 광동 원거리 딜러 리퍼가 펜타킬을 기록하며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광동이 1세트 승리를 가져간 가운데 펼쳐진 2세트. OK브리온이 블루팀, 광동이 레드팀으로 협곡에 나섰다.

먼저 슈퍼플레이를 한쪽은 OK브리온 탑솔러 모건 선수. 그는 상대의 갱킹을 잘 흘리며 아군이 공허 유충을 순조롭게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앞선 세트와 달리 초반 두 개의 드래곤을 일방적으로 가져간 OK브리온. 1세트보다는 훨씬 좋은 초반 흐름이 계속됐다. 다만 바탐 라인전에서는 광동 바텀 듀오가 강한 모습을 보였다.

세 번째 드래곤 앞 신경전도 OK브리온의 승리. 교전에서도 승리하고 드래곤도 순조롭게 가져갔다.

하지만 광동도 계속 실점만 하진 않았다. 드래곤도 가져가고 바론 지역 교전에서도 승리하며 포인트를 쌓았다. OK브리온도 바론 버프는 가져갔으나, 팀원 2명을 잃었다.

다소 실점이 있었으나 획득한 바론 버프를 효과적으로 잘 사용한 OK브리온. 상대 포탑을 파괴하고 킬도 기록하며 점수를 다시 잘 쌓았다.

이어진 교전에서도 연이어 승리한 OK브리온. 그대로 상대 본진으로 진군해 세트 승을 따냈다.

세트스코어 1대1 상태에서 펼쳐진 3세트. 앞선 세트처럼 OK브리온이 블루팀, 광동이 레드팀으로 협곡에 나섰다.

첫 킬을 가져간 팀은 광동. 드래곤 둥지 인근 강가 지역 교전에서 손실 없이 1킬을 가져갔다.

경기 시작 13분까지 치열하게 싸우며 주거니 받거니 한 2팀. 광동이 14분 전령 지역 교전에서 대승을 거둬 크게 앞서갔다.

이후에도 계속 점수를 따낸 광동 프릭스. 25분 기준 드래곤 3스택과 9킬을 가져갔다. 탑 지역 한타에선 광동 미드라이너 불독이 펜타킬까지 기록.

파워밸런스가 광동 쪽으로 완전히 기울어진 경기. 광동은 바론 버프도 가져가고 드래곤의 영혼도 가져가며 승기를 더욱 굳혔다. 골드는 1만 차이.

이 차이를 극복할 힘은 OK브리온에게 없었고, 광동이 상대의 넥서스를 파괴하며 매치승을 가져갔다.

세트스코어 2대1. 광동이 상대 전적상 열세였던 OK브리온을 제압하며 2연승을 가져갔다.

한편, '2024 LCK 서머'는 아프리카TV, 네이버 이스포츠&게임, 유튜브 LCK 채널 등에서 생중계되며, 현장 관람 티켓은 경기 시작 48시간 전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경기는 평일 오후 5시, 주말 오후 3시부터 시작된다.

사진 = 광동 프릭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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