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0 (목)

김제시, 7월부터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시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더팩트

김제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김제시


[더팩트 | 김제=전광훈 기자] 전북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으로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지역주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정신의료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그리고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고 바우처 결정 통지를 받은 이용자는 본인 주소에 상관없이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할 수 있다.

10월 이후에는 온라인 신청(복지로)도 가능하다.

지원 대상자에게는 1:1 대면으로 심리상담 서비스(회당 최소 50분 이상)를 받을 수 있는 바우처가 제공되며, 소득수준에 따른 본인부담금이 부과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7월 첫 시행되는 사업인 만큼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의 마음을 어루만질 수 있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coop@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