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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스페이스X, 4번째 스타십 시험 비행 허가 획득…이르면 6일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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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발사 대기 중인 스타십(Starship) 우주선 [사진: 스페이스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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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미국 연방항공국(FAA)으로부터 4번째 대규모 스타십 로켓 발사 승인을 받았다고 4일(이하 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FAA는 "스페이스X는 이번 시험을 위한 모든 안전 및 기타 라이선스 요건을 충전했다"고 전했다. 스페이스X는 이르면 6일 텍사스 남단에 위치한 스타베이스 발사 시설에서 스타십을 발사할 계획이다.

스페이스X는 지난 3월 14일 3번째 스타십 주요 시험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당시 스타십은 우주에 도달해 궤도에 가까운 속도를 달성하며 이전 발사 시도보다 훨씬 더 멀리 이동했다. 그러나 지구로 귀환하는 과정에서 우주선이 대기권을 통과하면서 교신이 끊기고 분해됐다.

이번 시험 비행을 통해 스페이스X는 이전의 실패를 극복하고,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우주 여행을 위한 기술을 개발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스타십은 위성을 발사해 인간을 달로, 최종적으로는 화성으로 수송하고자 하는 머스크의 야망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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