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친환경 정책 및 활동을 고도화하며 ESG 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2022년 이사회 산하에 ESG 위원회를 설립하며 전략 토대를 마련했다. 이듬해 사내 에코 플레이 팀을 신설해 체계적인 환경경영 정책을 수립, 이행하고 있다.
실례로 최근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획득을 통한 탄소배출 저감 활동을 시작으로, 2040년까지 사업 운영에 사용되는 전력 100%를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한다는 목표 하에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유저와 함께하는 인게임 기부 이벤트로 환경보호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매년 '환경의 달'을 기념해 모바일 캐주얼 게임 '프렌즈팝콘' 등에서 참여형 기부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이벤트 결과로 모인 기부금을 북극 생물다양성 보전 사업에 기부했다. 올해는 꿀벌 개체 수 보전 사업을 지원할 예정으로, 생물 다양성 보전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 회사는 사내 '환경 보호' 공감대 형성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부터 임직원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 '다가치 그린데이'를 전개, 다회용컵 도입, 소등 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임직원 환경 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지구의 날'을 맞아 방송인이자 환경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는 타일러 라쉬를 초청해 '기후 위기: 내 삶, 내 사람의 위기'를 주제로 특강을 제공, 임직원들의 환경 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회사는 이를 인정 받아 지난해 한국ESG기준원(KCGS) 주관 ESG 평가에서 게임업계 유일하게 '환경' 부문 A등급을 획득했다. 지난달에는 국제표준 환경경영시스템 ISO 14001 인증을 취득, 글로벌 시장에서 요구하는 환경경영시스템을 갖추고 체계적인 환경영영을 실천하고 있음을 인증 받았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 '비욘드 코리아'를 지향하는 회사의 환경 관련 데이터 및 탄소 배출량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이어나가며 글로벌 게임업체로서 국제표준에 걸맞는 환경경영 활동 및 정책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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