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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하우 '블랙비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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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기자]
더게임스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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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하우(대표 김현진)는 명주네트워크테크놀로지와 모바일게임 '블랙비콘'에 대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작품은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방대한 세계관, 호쾌한 액션을 내세운 서브컬처 타깃 액션 RPG다. 연내 80여개국의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비롯해 현지 마켓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회사는 게임 서비스에 필요한 모든 영역의 업무에 대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퍼블리셔다. 대만, 홍콩, 마카오 및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북미 지역에서의 전략 수립과 실행, 제품 관리, 마케팅, 운영, 고객 서비스, 현지화 등을 지원한다.

김현진 글로하우 대표는 "올해 '블랙비콘'의 외부 테스트를 계획 중"이라며 "사전 체험을 통해 글로벌 유저 피드백을 수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개선 사항을 반영해, 올해 가장 주목받는 작품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명주네트워크테크놀로지는 '퍼니싱: 그레이 레이븐'의 핵심 개발진을 주축으로 설립된 중국 게임 개발업체다. 설립 직후 텐센트벤처스로부터 투자를 받았으며 현재 120명이 넘는 개발자가 '블랙비콘'의 출시를 위해 매진하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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