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 검찰총장이 검찰 고위 간부 인사가 단행된 다음날인 14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영원 기자 forever@hani.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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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검찰총장이 전날 법무부가 단행한 검찰 인사에 대해서 “인사는 인사고, 수사는 수사다”고 답했다.
이 총장은 14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으로 출근하면서 “검찰 인사가 사전조율이 됐냐?”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어제 단행된 인사에 대해서 제가 더 이상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라고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관련 등에 관한 수사에 대해선 “어느 검사장이 오더라도 수사팀과 뜻을 모아서 일체의 다른 고려 없이 오로지 증거와 법리에 따라서만 원칙대로 수사할 것입니다. 저는 우리 검사들을 수사팀을 믿습니다”라고 답변했다.
또한 4개월 남은 임기 안에 김여사 관련 수사 마무리에 대해선 “공직자로서 저에게 주어진 소명과 책무를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원석 검찰총장이 검찰 고위 간부 인사가 단행된 다음날인 14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김영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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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13일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및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수장을 윤석열 대통령의 ‘측근’ 이창수(53·사법연수원 30기) 전주지검장으로 전격 교체하는 등 검사장급 이상 39명을 승진·전보하는 검찰 인사(16일자)를 발표했다. 이 지검장은 수원지검 성남지청장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 에프시(FC) 후원금 의혹’을 수사했고, 전주지검장으로 승진한 뒤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아무개씨의 ‘타이이스타젯 채용 특혜 의혹’ 수사를 지휘했다.
이원석 검찰총장이 검찰 고위 간부 인사가 단행된 다음날인 14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영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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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원 기자 foreve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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