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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주순위] 모바일 선두 경쟁 '점입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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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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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둘째주 모바일게임 순위는 캐주얼 및 전략 장르의 외국 게임이 바로 반격에 나서며 순위를 탈환하는 사례가 다수 나타났다.

12일 기준 구글 플레이에서는 '라스트 워: 서바이벌'이 한주 만에 선두를 되찾았다. 이에 '리니지M'이 다시 2위로 밀려났다.

이 가운데 넷마블의 신작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론칭 첫주 3위까지 올라서며 새로운 선두 경쟁작으로 급부상했다. 또 '브롤스타즈'가 3계단 상승한 4위로 기세를 더해갔다.

또 '로블록스'가 저점 대비 10계단 이상 순위가 상승하며 5위로 다시금 이름을 올렸다. '리니지W'는 이에 밀려 한 계단 떨어진 6위로 하락 전환했다.

앞서 급등세를 보인 '버섯커 키우기'는 한주 만에 힘이 빠지며 4계단 하락한 7위를 기록했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도 4계단 떨어진 8위로 비교적 큰 낙폭을 보였다.

'WOS: 화이트아웃 서바이벌'도 한 계단 내린 9위로 하락세를 거듭했다. 이 가운데 '붕괴: 스타레일'이 급등하며 10위로 순위권 재진입에 성공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선두를 차지했다. 그 뒤로 '라스트 워: 서바이벌'과 'WOS: 화이트아웃 서바이벌'이 2,3위를 차지하며 선두 경쟁이 뒤집히게 됐다.

원스토어에서는 '버섯커 키우기'가 2주 연속 1위를 이어갔다. 또 'FC 온라인M'과 '나이트 크로우'도 변동 없이 2,3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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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 순위를 보면, 어린이날 연휴를 지났으나 PC방 이용시간은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이며 순위 역시 큰 변동 없는 한주가 됐다.

엔미디어플랫폼의 '더 로그'에 따르면 지난 한주간(5월6일~5월12일) '리그오브레전드'의 PC방 점유율은 1.05%포인트 증가한 38.81%를 기록했다. 이용시간은 55만 3766시간 감소한 629만 5526시간을 기록했다.

2위 'FC 온라인'부터 8위 '메이플스토리'까지는 전주와 변동 없이 유지됐다. 또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와 '던전앤파이터'가 서로 등락하며 9, 10위를 차지했다.

또 11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부터 18위 '카운터-스트라이크2'까지도 동일한 순위를 지켜냈다. 이에따라 톱20위의 절반 이상이 등락 없는 고착화가 급격하게 이뤄지는 한주가 됐다. 이 외에도 '스타크래프트2'가 두 계단 상승한 19위에 올랐고,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는 20위를 이어가는 등 미묘한 변동 수준에 그쳤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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