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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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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게임, 日 카도카와서 200억원 규모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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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기자] 빅게임스튜디오(대표 최재영)는 일본 종합 엔터테인먼트 그룹 카도카와로부터 2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단순 출자를 넘어 두 업체 간의 파트너십을 맺고 협력 강화를 의미한다. 애니메이션 RPG 기술력을 자랑하는 빅게임스튜디오와 일본 유력 콘텐츠 기업의 만남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현재 개발 중인 애니메이션 RPG '브레이커스'에 박차를 가할 뿐만 아니라 일본 내 게임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판권(IP) 미디어믹스화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카도카와는 출판, 영상, 게임, 웹서비스,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다크소울' '엘든링' 등을 개발한 프롬소프트웨어의 모회사로도 알려져 있다. 기존 콘솔 및 PC 시장에서 모바일 게임까지 영향력을 확대하고 보유 IP를 게임화 해 나갈 방침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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