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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청량리역 호재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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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사진=힐스테이트 청량리 더 퍼스트]




최근 부진했던 오피스텔 시장이 다시 되살아나고 있는 분위기다.

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인기를 누렸던 오피스텔은 금리인상, 세법상 주택수 포함 등으로 인해 시장이 위축되었지만 최근 오피스텔 임대 수요가 다시 증가하면서 다시 활기를 찾고 있다. 오피스텔 관련 규제도 풀렸다. 정부는 올해 1.10 부동산 대책을 통해 오피스텔을 포함한 소형주택을 완화하면서 신축 오피스텔(25년까지 준공)을 포함한 소형주택은 취득세, 양도세, 종부세 산정 시 주택 수에서 제외하기로 발표해 전용 60㎡ 이하 오피스텔을 중심으로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청량리역 인근에서는 최근 입주를 진행한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오피스텔 단지도 입주 개시 3개월 만에 잔금 납부율 90%를 넘어서면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또 상업시설의 경우 95%가 넘는 계약자들이 잔금 납부를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는 역세권 오피스텔이라는 장점 외에도 인근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큰 상태다.

청량리역 일대는 향후 개발 계획이 계속 진행 중이다. 앞으로도 청량리6구역(GS건설), 7구역(롯데건설)·8구역(롯데건설), 제기4구역(현대건설)·6구역(SK에코플랜트)은 시공사가 선정돼 이미 사업을 진행 중이고 추가로 미주아파트와 전농9·12구역 등의 정비사업들이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특히 청량리역은 교통 호재가 예상되고 있다. 현재 청량리역에 운행 중인 1호선·수인분당선·경의중앙선·경춘선·KTX강릉선·중앙선 등 6개 노선 외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노선(송도-마석) GTX-C노선(덕정-수원) 면목선(청량리-신내동) 강북횡단선(청량리-목동) 등 4개 노선 신설이 예정되면서 이들 노선을 연계하는 복합환승센터도 함께 조성된다.

이로 인해 향후 10개 노선(예정 포함)이 정차하는 '교통 허브'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GTX 2개 노선이 정차하는 곳은 서울역, 삼성역과 함께 서울에서 3곳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청량리역은 15만 명이 이용하지만 2030년에는 30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아주경제=이건희 기자 topkeontop1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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