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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3 (목)

'이혼 소송' 서유리·최병길, 전면전으로 번지나..."피해자 코스프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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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병길 PD(왼쪽)와 방송인 서유리 [사진=최병길, 서유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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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조정 중인 방송인 서유리와 최병길 PD가 폭로전을 벌이고 있다.

최 PD는 1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참고만 있으려니, 내 앞길을 계속 가로막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싸움을 시작하고 싶지 않지만, 내 상황이 너무 좋지 않으니 최소한의 방어는 하려 합니다. 본인 집 전세금 빼주려고, 결국 내 집을 팔아야 하는 상황이 되니 덜컥 이혼 얘기에, '내 집 판 돈을 거의 다 주지 않으면 이사 안 나간다'고 협박까지 한 삶이 계속 피해자 코스프레라니"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최 PD는 "나는 오피스텔 보증금도 없어서 창고 살이를 했는데, 나야말로 빙산의 일각인데 작품이고 뭐고 진흙탕 싸움을 해보자는 건가"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는 서유리의 폭로에 대한 최 PD의 대응으로 보인다.

앞서 서유리는 지난 16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1년 좀 안 돼서 '뭔가 잘못됐다'고 생각했다. 결혼 생활을 5년 정도 했다"고 말하면서 "사람은 고쳐 쓰는 건 아니라고 봤다. (최 PD가) 예술가니까 '내가 이해해야 한다'고 느꼈다"고 털어놨다.

이뿐 아니라 서유리는 최 PD가 '가족'이 아닌 '하우스 메이트'로 느껴졌다면서 "생활비를 받아본 적도 없고, 식비도 번갈아 결제했다. 여행 갈 때도 더치페이였다. 결국 내가 항상 돈을 더 많이 썼다. 아플 때도 나 혼자였다"고 눈물을 쏟아냈다.

한편 최 PD와 서유리는 지난 2019년 결혼 이후 올해 3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아주경제=이건희 기자 topkeontop1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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