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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농진청, 축산 기술 보급 역량 강화 '전문상담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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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완주=뉴시스] =농촌진흥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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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농촌진흥청은 신규 농촌지도사의 축산 기술 보급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지방농촌진흥기관 축산 담당 지도사 전문 상담제(멘토링제)'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전문 상담제는 축산 기술 지도 경험이 부족한 신규 지도사(멘티)에게 경력이 풍부하고 역량이 뛰어난 선배 지도사(멘토)가 1대 1 혹은 1대 2 맞춤형으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선배 지도사는 신규 지도사의 효율적인 업무 추진과 신속한 업무 적응을 돕고 기술 보급 방법 등을 전수할 계획이다. 축산 기술 이해도가 높고 탁월한 업무 능력을 인정받은 한국농업기술보급 대상 수상자, 축산기술사, 축산전공 박사 등이 선배 지도사로 나선다.

신규·선배 지도사는 국립축산과학원과 지방농촌진흥기관의 지원 아래 오는 10월까지 축산 전문 지식, 기술 보급 기술, 우수 사례 전수 일대일 교육과 현장 견학에 참여한다.

이와 함께 국립축산과학원은 전문 상담제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오는 8~9일 충남 보령에서 연수회를 연다.

전문 상담제에 참여하는 김종수 지도사(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축산 기술 업무를 담당한 지 8개월 정도 돼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선배 지도사가 생겨 든든하다"면서 "전문 상담제를 통해 업무 역량을 높여 축산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진영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 기술지원과장은 "신규 지도사의 축산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신규 지도사들이 전문 상담제를 통해 업무 수행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축산 기술 보급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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