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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화)

정무수석, 개혁신당 전대 참석…"더 많은 시간 할애해 소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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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철호 "대통령실, 서로 차이도 조율하겠다"

범야권 만남 추진에 "논의 필요…정리 안돼"

이준석 "총선 미진한 부분…연합정당 갈 것"

양향자 "차기 대선 후보 보유한 젊은 정당"

뉴시스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를 비롯한 주요내빈들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2024.05.19. kch05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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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하지현 한재혁 기자 = 개혁신당이 19일 22대 국회를 이끌 신임 지도부를 선출한다. 대통령실은 "개혁신당과 같이 혁신적인 분들과 함께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개혁신당 제1차 전당대회에 참석해 "서로 다름이 조금씩 있을 텐데, 이를 소통하고 조율하는 것이 국민이 뽑아준 대통령실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그는 "축사를 꽤 많이 했는데 오늘 이 순간이 가장 어렵다"며 "대통령실에서 축하하는 것이 너무나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어 고백한다"고 했다.

이어 "개혁신당에 계신 분들은 저와 함께 호흡했던 분들"이라며 "개혁신당이 우리나라를 위해 분명히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홍 정무수석은 축사를 마친 뒤 취재진에게 "다른 당도 전당대회나 주요 행사를 하면 계속 참석할 것"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이 이준석 대표에게) 따로 말씀은 없었다"고 했다.

다만 "(범야권 대표와의 만남 추진은) 그분들의 입장이 있으니 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대통령 만남을 요청한 것에는 "한꺼번에 다 묶어서 봐야 할지, 내부적으로 논의하겠다. 정리되지 않은 사안을 말하긴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날 개혁신당 합동연설회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축하 화환을 보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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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05.19. kch05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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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표는 이날 인사말에서 "1월20일에 개혁신당 창당 선언을 하고 4개월이 흘렀다"며 "지난 총선에서 꼼수 없이 선거를 치르고 지역구 비례대표 당선자를 냈지만, 한켠으로는 기대했던 성과보다 미진했던 부분이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존경하는 김영삼 전 대통령이 '산은 오르기보다 내려가기가 더 어렵다'고 한 말씀을 항상 마음에 새길 것"이라며 "개혁신당은 연합정당이다. 여러 지향점이 모여 하나의 화합된 문화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양향자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국민과 같은 곳을 바라보는 데 실패했고, 민주당은 대한민국이 가야 할 길을 앞서가는 데 실패했다"며 "개혁신당은 가장 젊은 정당이고 차기 대선후보를 보유한 유력 정당"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윤석열 대통령의 화환이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이준석 대표를 사랑하는 건지 두려워하는 건지, 상상에 맡기겠다"고 덧붙였다.

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은 천아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을 언급하며 "국민의힘에서 당 대표 선거를 치를 때 아픔을 같이했던 분들"이라고 짚기도 했다.

조응천 의원은 "눈사람을 만들려면 눈 뭉치가 있어야 한다"며 "2년 뒤에는 사표 따위는 신경 쓰지 않는, 양당 체제를 깰 수 있는 개혁신당이 되기를 바란다. 국민만 보고 드넓은 중원으로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개혁신당은 이날 당 대표와 3명의 최고위원을 선출한다. 이기인·전성균·조대원·천강정·허은아 등 5명의 당 대표 후보가 출사표를 던진 상황이다.

신임 지도부는 득표수 1위가 당 대표를 맡고, 2~4위가 최고위원을 맡게 된다. 4차례에 걸쳐 실시한 권역별 합동연설회·토론회와 전당대회 당원투표 50%, 일반 국민 여론조사 25%, 대학생·언론평가단 투표 25%를 반영해 선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udyha@newsis.com, saebyeo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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