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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의왕시, 철도축제 ‘3만명’ 발길 왕송호수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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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4일 의왕철도축제가 열린는 왕송호수공원 전경. 제공=의왕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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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의왕=좌승훈기자〕경기 의왕시는 4일과 5일 의왕왕송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4 의왕철도축제’에 3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6일 밝혔다.

의왕철도축제는 국내 유일의 철도축제라는 명성에 걸맞게 철도와 관련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행사장을 찾은 가족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했다.

축제 첫날인 4일에는 화창한 날씨에 2만 5천의 방문객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기차 등 다양한 테마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는‘의왕철도 AR체험’, 기차 관련 퀴즈를 푸는 ‘기차ox퀴즈’, 의왕철도축제만을 위해 기획된 ‘동물친구들과 시간 열차의 비밀’, ‘보물찾기’ 등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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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철도축제. 제공=의왕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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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른쪽) 김성제 시장이 철도축제장을 찾은 한 가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의왕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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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인 5일 에는 우천에도 불구하고 어린이날을 즐기기 위해 많은 가족이 축제장을 찾아 ‘칙칙폭폭 기차타고 국내로’, ‘핀버튼 만들기 체험’, ‘가족 레크리에이션’등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

우천으로 인해 준비했던 드론쇼는 선보이지 못했지만, 홍진영, 정동하, 하이키, 키썸, MB크루 등 인기가수들이 폐막공연에 출연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흥을 돋우며 큰 호응을 이끌었다.

김성제 시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축제를 함께 즐겨주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특히 행사장을 찾은 모든 아이들에게 행복한 어린이날의 추억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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