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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박보검→지창욱, 타인의 삶 예고…김태호PD 새 예능 ‘가브리엘’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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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사진 | JTBC ‘My name is 가브리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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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태형 기자] 김태호PD가 JTBC에서 선보이는 새 예능 ‘My name is 가브리엘’이 베일을 벗었다.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My name is 가브리엘’은 제작사 테오(TEO)와 JTBC가 합작해 선보이는 예능이다.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에서 세계 80억 인구 중 한 명의 이름으로 72시간 동안 ‘실제 그 사람의 삶’을 살아가는 프로그램이다. 가족, 친구, 직장 등 삶의 다양한 부분에서 깊은 관계성을 맺으며 펼쳐지는 관찰 리얼리티를 통해 차별화된 재미와 감동, 웃음을 선사한다.

17일 공개된 오프닝 시퀀스 영상은 1차 라인업인 박명수, 염혜란, 지창욱, 박보검, 가비의 사전 인터뷰로 포문을 열었다. 태국 치앙마이로 간 박명수, 중국 충칭으로 간 염혜란, 멕시코 과달라하라로 간 지창욱, 아일랜드 더블린으로 간 박보검, 멕시코 시티로 간 가비까지 세계 각지로 향한 5인의 서사가 소개됐다.

멤버들은 “어떠한 삶을 살아갈지는 모르겠지만 (나의) 새로운 어떤 모습을 찾았을 때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궁금하다”고 입을 모았다. ‘타인의 삶’을 향해 궁금증과 설렘, 걱정, 기대를 드러내는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사전 인터뷰를 토대로 특별한 AI 프로그램 ‘가브리엘’을 통해 데이터 분석을 진행했다. 멤버들의 사전 인터뷰와 매칭된 타인의 삶은 의외의 지점에서 높은 적중률을 선보였다. 태국으로 향한 박명수는 본인이 희망한 ‘디제잉’ 분야와 전혀 다른 일을 하는 장면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오프닝 시퀀스 영상에는 이름 하나로 운명이 바뀐 스타들의 새로운 삶을 담았다. 박명수, 염혜란, 지창욱, 박보검, 가비는 “그 사회에, 그 가족에 제가 흡수가 되는 걸 느꼈다” “행복한 영화 안에 들어와 있는 기분” “사랑을 충전하는 시간이었다” 등의 소감을 남겼다.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은 제작사 테오 설립 후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있는 김태호PD와 tvN ‘놀라운 토요일’, ‘혜미리예채파’ 등을 연출한 이태경PD가 손을 잡았다. 데프콘과 다비치가 메인 MC로 합류하며 오는 6월 JTBC에서 첫 방송된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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