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초심지전' 중화권 CBT

[이주환 기자]

그라비티는 내달 7일까지 홍콩 지사인 그라비티게임비전(GGV)을 통해 모바일게임 '라그나로크: 초심지전'의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비공개 테스트를 갖고 완성도를 점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작품은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감성을 바탕으로 한 모바일게임이다. PC 버전 화면을 100% 재현해 원작을 즐겼던 유저들의 초창기 향수를 자극한다.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맵 디자인, 직업 시스템, 몬스터, 펫 등 요소를 모바일에 맞게 재구성해 유저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클래식한 재미를 제공한다.

기존 '라그나로크' 판권(IP) 게임과도 여러 요소를 차별화했다. PC 버전 코스튬을 적용해 모바일에서도 PC 버전 캐릭터 꾸미기의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상대적으로 드롭률이 낮은 희귀 카드도 쉽게 획득 가능하다. 또한 기존 '라그나로크' IP 게임 유저들이 선호하는 길드전 등의 콘텐츠도 한층 다양하게 구성했다.

테스트는 각 지역별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전용 테스트 링크를 다운로드하면 참여할 수 있다. 테스트 참가자는 향후 정식 론칭 이후 사용 가능한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전용 페이지 및 각 지역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사전예약 신청도 접수 중이다. 사전 예약 인증과 함께 페이지 링크를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3명에게 다이슨 공기 청정기, 파나소닉 제습기 등의 경품도 증정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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