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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4주순위] 서브컬처 게임 경쟁 열기 재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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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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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넷째주 모바일게임 순위를 보면 '원신' '승리의 여신: 니케' 등 서브컬처 타깃의 게임들이 선두권 경쟁작으로 급부상했다.

28일 기준 구글 플레이에서는 '라스트 워: 서바이벌'과 '리니지M'이 3주 연속 1,2위를 이어갔다. 이 가운데 '원신'이 전주 대비 20계단 이상 급상승하며 3위로 선두권에 재진입하는데 성공했다. 최근 선보인 4.6버전 업데이트 효과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승리의 여신: 니케'는 전주 대비 30계단 이상의 급등세로 4위에 오르는 등 서브컬처 게임 인기작들의 공세가 거세게 나타났다. 이 작품 역시 최근 1.5주년 업데이트 및 이벤트를 시작하며 호응을 이끌어 냈다는 분석이다.

'WOS: 화이트 아웃 서바이벌'과 '오딘: 발할라 라이징'은 이에 밀려 각각 한 계단씩 떨어진 5위와 6위에 랭크됐다. 반면 '리니지W'는 변동 없이 7위를 지켜내는데 성공했다.

그 뒤로 '리니지2M'은 두 계단 상승한 8위로 반등에 성공했다. 반면 '브롤스타즈'는 한 계단 떨어진 9위로 약세를 이어갔다. 또 '버섯커 키우기'가 7계단 하락한 10위로 낙폭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라스트 워: 서바이벌'이 2주 연속 선두를 이어갔다. 그 뒤로 'WOS: 화이트아웃 서바이벌'이 2위에 올라서며 추격 양상이 달라지기도 했다.

원스토어에서는 'FC온라인M'이 한 계단 상승하며 1위를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그 뒤로 '나이트 크로우'가 2위로 따라붙었고, 앞서 6주 연속 선두를 지켜온 '버섯커 키우기'가 두 계단 하락한 3위로 전반적으로 힘이 빠지는 흐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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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 순위를 보면, 인접한 작품 간의 등락을 제외하곤 대다수 작품들이 변동 없는 고착화 현상이 더욱 심화되는 한주가 됐다.

엔미디어플랫폼의 '더 로그'에 따르면 지난 한주간(4월22일~4월28일) '리그오브레전드'의 PC방 점유율은 0.33%포인트 감소한 39.55%를 기록했다. 이용시간은 36만 7533시간 증가한 582만 5647시간을 기록했다.

'FC 온라인' '발로란트' '서든어택' 등 2위부터 4위까지는 전주와 변동 없이 유지했다. 그 뒤로 '배틀그라운드'와 '로스트아크'가 서로 자리를 교체하며 5위와 6위를 기록했다.

이후 7위 '오버워치2'부터 14위 '디아블로2: 레저렉션'까지 동일한 순위를 기록하는 등 점유율 상위 대다수가 이렇다 할 변동 없이 유지되는 모습이 연출됐다.

이 가운데 '이터널 리턴'이 3계단 상승한 15위까지 올라섰다. '리니지2'는 이에 밀려 한 계단 떨어진 16위에 랭크됐다.

17위 '사이퍼즈'는 동일한 순위를 지켜냈고, '패스 오브 엑자일'이 두 계단 떨어진 18위로 하락 전환했다. '카운터-스트라이크2'가 19위를 유지한 가운데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가 한 계단 상승한 20위로 이름을 올렸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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