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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오늘의 세계] 구두와 가방 등 화려한 작품들, 재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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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터】

오늘의 세계입니다.

뾰족한 구두, 징이 박힌 가방과 왕관 등 전 세계 예술가들이 만든 작품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공통점이 있다면 모두 도자기로 만들었다는 것.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영국 도예 전시회를 기념하기 위해 20개국에서 온 116명 예술가들의 작품이 자리를 빛냈습니다.

명성에 걸맞은 작품들은 최대 2만 유로, 한화 3천만 원으로 작품 가격이 책정돼 화제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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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하늘을 향해 두 손을 뻗고 박자에 맞춰 춤을 춥니다.

멕시코에서 지구의 날을 기념해 특별한 행사를 진행했는데요.

보기만 해도 흥겨운 춤사위는 비의 신이자 멕시코 원주민이 숭배했던 '트랄록'에게 바치는 기도입니다.

축복을 전하는 마음과 인간이 지구를 오염시킨 것에 대해 사과하는 마음을 담았다는데요.

다양한 방식으로 지구를 지키기 위한 움직임이 뜻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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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휴대전화가 부활했습니다.

전화를 할 수 있는 기본 기능만 갖췄을 뿐 인터넷은 안 되는데요.

투명한 디자인이 특징인 이 휴대전화를 만든 곳은 하이네켄과 이탈리아 문화 브랜드 큐레이터 보데가.

이번 협업은 디지털 디톡스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밀라노 디자인 위크 보데가 런칭 파티를 방문한 사람들은 스마트폰과 멀어져 현장을 즐기는 '오프라인 밤'을 맞았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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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하늘 아래서 뛰어내리는 스카이다이빙이 아닙니다.

러시아 스카이다이버 세 명의 여정은 성층권에서 시작됐는데요.

몸을 던져 약 2분 30초 동안 자유낙하.

발열 마스크를 착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뺨에 동상을 입었다는데요.

시속 300㎞가 넘는 속도로 뛰어내리자 영하 50도가 영하 70도로 느껴졌답니다.

북극에서 사용할 새로운 통신 시스템을 점검해 보는 동시에 지구 성층권에서 북극까지 낙하산을 타는 세계 기록을 세웠다고 하네요.

오늘의 세계였습니다.

<구성 : 장은영 / 영상편집: 용형진>

[장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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