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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국민의힘, 오늘 당선자총회···관리형 비대위냐, 혁신형 비대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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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윤재옥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맨 앞 오른쪽)과 원외조직위원장들이 19일 국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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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2일 국회에서 제22대 총선 당선자총회를 열어 4·10 총선 참패에 따른 당 위기 수습 방안을 논의한다. 비상대책위원회의 성격이 관리형이어야 하는지, 혁신형이어야 하는지를 두고 의견이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의힘은 이날 당선자총회에서 차기 지도체제 구성과 당 쇄신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소속 지역구 당선자들과 비례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소속 비례대표 당선자들이 참석한다. 국민의힘이 당선자총회를 여는 것은 지난 16일에 이어 두 번째다.

총회에선 비대위의 성격을 두고 의견이 오갈 것으로 보인다. 지난 16일 첫 번째 당선자총회에선 조기 전당대회 개최를 위한 ‘관리형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자는 의견이 나왔으나, 지난 19일 낙선자 간담회에서는 전면적인 당 쇄신을 위한 ‘혁신형 비대위’ 요구가 나왔다.

차기 원내대표 선출 일정도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다음달 3일 원내대표 선거를 치른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전국위원회를 소집해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흡수 합당 안건도 결의한다.

김윤나영 기자 nayou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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