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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OBS 라디오] 인천시, 섬지역 식수 해결 위해 병입 '인천하늘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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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하수 고갈과 강수량 부족으로 물 부족을 겪고 있는 서해5도 섬마을 주민들의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병입 인천하늘수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서해5도 섬마을은 최근 5년간 평균 강수량이 전국 평균의 절반 수준인 물부족 상황에서 지하수 염수유입과 관광객 급증으로 식수 부족 현상을 겪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이에 따라 앞으로 5년동안 연간 1.8리터의 병입 인천하늘수 22만5천병, 총 40만5천리터의 먹는 물을 섬마을에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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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에 땅 빌려 100억대 재임대 업체 적발

인천항만공사 물류센터 부지를 빌린 업체가 다른 사업자와 100억 원대 재임대 계약을 맺었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인천항만공사 감사실은 최근 인천 신항 배후단지 복합물류센터 운영사업 관련 부서에 주의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IPA는 2018년 공모에 선정된 A사와 연간 임대료 8억 7천여만 원 수준에 30년간 계약을 맺었는데, 이후 2022년 A사는 다른 업체와 100억원을 받고 영업권 양도, 양수 계약을 맺었습니다.

다만 IPA는 계약만 체결됐을 뿐 이행은 되지 않아 A사에게 페널티는 주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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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작은축제 56개 선정…3천만 원 지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2024년 경기도 작은축제 육성 지원'사업 공모 결과, 56개 축제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우수한 축제로 평가받았던 안성시 관광두레협의회의 '수작(手作), 안성을 담다' 안성맞춤 핸드메이드 축제, 경기 인형극진흥회의'2024 숲속 퍼펫파크축제', 구리시 청소년재단의 위드(WITH) 페스타 등 각 지역의 다채로운 특색이 담긴 축제들이 선정됐습니다.

경기도는 선정된 축제에 최대 3천만 원까지 예산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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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화성 연안 등 공유수면 이용행위 조사

경기도는 국가 소유의 물길이나 물과 인접한 토지인 공유수면 이용행위 435건에 대해 올 상반기까지 실태조사를 실시합니다.

조사 대상은 안산 268건, 화성 93건, 시흥 50건
, 김포 24건으로 공유수면 내 무허가 인공구조물 축조, 식물 재배 및 매립 행위 등입니다.

경기도는 관련 법률에 따라 공유수면 점용·사용 인허가와 매립면허 여부 등을 파악하고, 불법이 드러날 경우 변상금·과태료 부과, 원상회복 명령, 국유화 등을 조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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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업 중단 학생 지원 강화

경기도교육청이 학업 중단 학생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학교 요청 때 학업중단예방지원단이 학교에 방문해 예방과 사후 지원 등을 돕고 유관기관 네트워크인 학업중단예방 지역협의체 안전망 역할을 수행합니다.

도교육청은 학업중단예방을 위해 학교 내 대안교실과 학업중단예방 집중지원학교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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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하천 하수관 시신은 혼자 살던 60대 남성"

의정부시 녹양역 인근 하천 하수관에서 발견된 알몸 상태의 시신은 경기북부에서 생활고에 시달리며 홀로 지병을 앓아왔던 60대 남성 A 씨로 확인됐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지문 대조 작업으로 신원을 특정하고 유족, 지인 등과 연락해 관련 진술을 확보하는 등 주변부 수사 중"이라며 이 같이 설명했습니다.

A 씨 시신은 지난 16일 오후 의정부시 가능동 하수관 8m 안쪽에서 하천 물길 공사를 앞두고 사전 답사차 현장을 살피던 공사 관계자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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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택배 훔친 40대, 소동 끝에 검거

이웃 주민의 택배 물품 30여 개를 훔친 40대 여성 A씨가 경찰과의 대치 끝에 검거됐습니다.

경기 오산경찰서는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15일까지 오산의 한 오피스텔에서 음식물과 자전거 등 이웃 주민들의 택배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이 출동하자 A 씨는 "들어오면 불을 지르고 죽겠다"고 협박하고 14층 창문 난간에 걸터앉는 등 소동을 부리다 붙잡혔습니다.

[유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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