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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둘째주 모바일게임 순위를 보면 하이퍼 캐주얼 및 전략 게임의 강세 속 외국 게임의 순위 상승세가 이어졌다.
14일 기준 구글 플레이에서는 '라스트 워: 서바이벌'과 '리니지M'이 서로 자리를 교체하며 1,2위를 기록했다. '리니지M'이 약 10일 간 1위를 지켜냈으나, 막판 추월을 허용하며 2위로 내려앉았다.
그 뒤로 '버섯커 키우기'가 2주 연속 3위를 유지했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도 순위 변동 없이 4위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WOS: 화이트아웃 서바이벌'이 두 계단 상승한 5위로 반등했다. '리니지W'는 6위를 지켜냈다.
앞서 순위권에 진입한 '브롤스타즈'가 두 계단 상승한 7위까지 올라서며 강세를 이어갔다. 그 뒤로 '리니지2M'과 '로얄 매치'가 각각 8위와 9위로 순위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신작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은 10위를 차지했다. 일일 기준 7위까지 올랐으나, 다소 힘이 빠지며 한주를 마쳤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버섯커 키우기'와 '라스트 워: 서바이벌'이 서로 자리를 교체하며 1,2위를 차지했다. 이후 'WOS: 화이트아웃 서바이벌'이 3위로 따라붙었다.
원스토어에서는 '버섯커 키우기'가 5주 연속 1위를 이어갔다. '바람의나라: 연'이 2위로 강세를 보였으며, 앞서 3주 연속 2위를 차지한 'FC온라인M'이 한 계단 밀려난 3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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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 순위를 보면, 일부 등락 사례를 제외하면 이렇다할 변동 없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엔미디어플랫폼의 '더 로그'에 따르면 지난 한주간(4월8일~4월14일) '리그오브레전드'의 PC방 점유율은 0.62%포인트 감소한 39.25%를 기록했다. 이용시간은 41만 828시간 증가한 610만 8993시간을 기록했다.
2위 'FC 온라인'부터 12위 '리니지'까지는 점유율 변동 없는 순위를 이어갔다. 'FC 온라인'의 이용시간 증가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기도 했으나, 그 외 최상위 순위가 변하지 않는 고착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또 '아이온'과 '디아블로2: 레저렉션'이 서로 자리를 교체하며 13위와 14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15위 '패스 오브 엑자일'부터 19위 '카운터-스트라이크2'까지 또다시 동일한 순위가 나타났다.
이 외에도 '스타크래프트2'가 3계단 오르며 20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결국 인접한 작품 간의 등락 사례 하나를 제외하곤 톱20까지의 동일한 상황이 연출됐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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