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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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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 라이펄스 '도사: 가디언즈' 첫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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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기자]

신생 업체 라이펄스가 한국형 판타지의 매력을 담은 '도사(DOSA): 가디언즈'를 첫 작품으로 내세워 시장에 도전한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라이펄스는 30일 모바일게임 '도사(DOSA): 가디언즈'를 론칭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네이버 라운지를 통해 사전예약 신청을 접수 중이다. 향후 사전예약 참여자 달성에 따라 추가 보상도 지급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동양 판타지 세계 배경의 수집형 액션 RPG다. 다양한 도사를 육성하고 여러 차원을 누비며 요괴를 퇴치하는 내용이 전개된다.

이 회사는 프로모션 비디오(PV) 영상을 공개하며 작품 론칭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캐릭터 각각의 매력을 살린 스킬을 통해 다수의 적을 상대하는 액션을 엿볼 수 있도록 했다.

각양각색의 도사 캐릭터를 내세운 가운데 성우들의 참여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정재헌, 이새아, 김가령, 조현정, 김하루 등이 함께하며 몰입감을 더할 전망이다.

이 회사는 지난 2022년 설립됐으며 넷마블, 엔씨소프트 등에서의 경력자들이 모여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당초 태양광 솔루션 업체 알피오(RP5)를 통해 투자를 받으며 알피오엔터테인먼트로서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나, 사명을 변경하고 게임 업체로서의 존재감을 분명히 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웹툰 'DOSA: 암행의 수호자들'을 통해 작품 세계관을 전달하고 이야기의 완성도를 쌓아올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웹툰은 카카오페이지 및 네이버에서 연재됐다. 네이버 도전만화부터 시작해 '베스트 도전만화'로 승격하는 등의 인기를 검증 받기도 했다.

이 회사는 한국의 전통문화와 전래 동화를 현대의 문화로 재해석한 세계관을 내세우고 있다. 이 같은 시도가 시장에서의 호응을 이끌어 낼지도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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