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인 멀티플랫폼 게임 '레이븐2' 광고 모델로 배우 차승원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차승원은 전작 '레이븐1'의 광고 모델로 활약해 '레이븐'을 상징하는 무기인 '영겁의 서리대검'을 휘두르는 모습을 연출해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이 회사는 전작에 이어 '레이븐2' 모델로 배우 차승원을 발탁, '레이븐2'의 다크 판타지 콘셉트를 강렬하게 전달해 시리즈 흥행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9년 만에 광고 모델로 돌아온 배우 차승원이 과거와 달리 덥수룩한 수염과 장발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를 통해 전작과 달라진 콘셉트를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 회사는 18일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맞춰 TVC 영상 풀 버전도 공개한다. 이 외에도 카카오톡 채널 오픈을 기념해 1만 원권 스타벅스 이용권과 전용 아이템 쿠폰 등을 증정한다.
'레이븐2'는 '2015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 수상 등 6관왕 달성, 출시 40일 만에 일일 사용자 수(DAU) 100만 명 돌파 등의 기록을 세운 액션 RPG '레이븐'의 후속작이다. 다크 판타지 콘셉트를 활용해 블록버스터 MMORPG로 개발 중이며, 모바일·PC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할 예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정태유 기자 jungtu@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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