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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오는 5일 배틀로얄 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2024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오픈(PMGO)' 메인 이벤트를 개막한다고 4일 밝혔다.
PMGO는 올해 신설된 대회로 2024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 국제 대회의 포문을 연다. 총상금은 50만달러(한화 약 6억 7000만 원) 규모이며, 메인 이벤트 우승팀 지역에는 오는 7월 개최 예정인 '2024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월드컵(2024 PMWC)' 참가 시드가 한 장 더 부여된다.
메인 이벤트에는 글로벌 초청 7개 팀을 비롯해 예선을 통해 직행한 1개 팀과 사전 경기를 통과한 8개 팀 등 총 16개 팀이 참가한다. 한국에서는 디플러스 기아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4 시즌 0' 우승을 통해 글로벌 초청 팀 자격으로 메인 이벤트에 출전한다.
디플러스 기아를 비롯해 IHC 이스포츠(몽골) S2G e스포츠(튀르키예) A7 e스포츠(브라질) 붐 e스포츠(인도네시아) 노바 e스포츠(중국) 리젝트(일본) 하이파이즈 e스포츠(영국) 팀 팔콘(몽골) 레그눔 카르야 브라(튀르키예) 등 전세계의 쟁쟁한 팀들이 참가 팀에 이름을 올렸다.
PMGO 메인 이벤트는 매 경기일 한국 시간으로 오후 10시부터 진행되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 공식 유튜브, 틱톡, 네이버 이스포츠 채널에서 중계 예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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