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배당형 상품 비중 커…'투자하는 연금'
사진제공= 미래에셋증권(2024.04.04) |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증권업계 최초로 퇴직연금 DC(확정기여형) 적립금 10조원을 돌파했다.
미래에셋증권(대표 김미섭, 허선호)은 지난 4월 1일 기준 퇴직연금 DC 적립금이 10조283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 퇴직연금 DC 중장기 연평균 수익률은 2023년 말 기준 5년 5.2%, 7년 3.87%, 10년 3.22%를 기록했다.
퇴직연금 적립금 상위 10개 사업자 중 5, 7, 10년 중장기 수익률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DC 적립금 중 실적배당형 상품의 비중은 2023년 말 기준 전체 사업자 평균 18%를 웃도는 53%로, ‘투자하는 연금’을 보여주고 있다. 적립금은 4조8000억원으로 전체 사업자 실적배당형 상품(18조2000억원)의 약 26%에 해당한다.
미래에셋증권은 로보어드바이저, MP구독서비스 등 퇴직연금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분산투자 포트폴리오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3월 말 기준 DC적립금 기준 로보어드바이저 6619억원, MP구독서비스 543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최종진 미래에셋증권 연금본부장은 “‘투자하는 연금’의 니즈에 따라 퇴직연금 고객의 많은 선택을 받고 있는 만큼 글로벌 자산배분에 기초한 안정적인 분산투자로 고객수익률 제고와 근로자들의 평안한 노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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